평범한 조합이 최고의 맛이 되다, 라오스 길거리 음식

라오스 길거리 음식 중 하나인 로띠. 너무나 값싼 길거리 간식.

 

한판을 주문해도 1천 원이 되지 않으니... 거기다 달걀과 바나나를 추가한 달걀+바나나 로띠라도 말이다. 

 

그런데 가격이 싸다고 해서 절대 맛이 없는 것이 아니니... 물론 로띠를 만드는 사람에 따라 맛은 다르겠지만 ^^;;

 

 

맛있는 로띠, 그리고 그 위에 뿌려진 연유. 

최고의 간식 중 하나인 로띠는 라오스 길거리에서 볼 수 있는 아~~~ 주 평범하고 쉽게 맛볼 수 있는 간식거리다. 

 

그렇다 보니, 로띠의 맛에 아주 황홀한 느낌을 가지긴 힘든데...

 

여기에 라오스에서 평범하고 저렴한 한 가지를 더 추가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바로 아아!! 아이스 아메리카노!

 

라오스에도 카페가 많다. 특히 특색 있게 꾸며진 예쁜 카페가 많은데, 

다양한 커피맛을 보기 위해서라면 여기저기 다녀보는 것도 추천할만하지만~!

 

더운 라오스에서는, 라오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아니 어쩌면 가장 대중적이고 유명한 프랜차이즈인 아마존 카페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꽤나 괜찮게 느껴질지 모른다. 

 

시원한 얼음이 한가득~ 그리고 조금은 많이 볶은 듯한 맛의 아마존 아메리카노. 

 

더울 때 한 번에 쭉~~~ 들이키는 아마존 카페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정말 사랑스럽다 ㅎㅎ

 

그런데 이게 로띠와 환상궁합~!

넉넉한 연유의 달콤함을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달달하게 잡아준다고나 할까? ㅎㅎ

 

라오스 길거리 어디서든 볼 수 있는 평범한 음식들의 조합~!

 

로띠와 아이스아메리카노의 조합~!

 

이것이야말로 평범한 조합이 만든 최고의 맛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