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을 누비다/라오스 여행과 생활사이

라오스 시골도 아닌 수도 비엔티안의 외곽 풍경

골목누비다 2023. 1. 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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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이라고 해서 시골지역과 다르지 않은 지역도 있다.

 

물론 수도 비엔티안에 대부분의 인프라 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것은 맞지만, 수도도 수도 나름~!

 

수도 비엔티안의 중심가에서 조금만 외곽으로 나가게 되면 볼 수 있는 농경지와 농촌 풍경들.

 

수도 비엔티안의 약간의 외곽에서도 이러니 수도와 떨어진 외딴 산과 다른 시골지역은 2-3일 정전과 단수 그리고 현대 문명의 생활과는 거리가 멀다는 이야기가 실제로 느껴질지도 모른다.

 

 

비엔티안의 외곽지역이라도 시내에 있는 마을들과 다르지 않은 한 가지가 있다면, 바로!!!

 

사원.

 

라오스의 사원은 도심이건 시골이건, 마을 주민들이 십시일반, 그리고 마을에 있는 돈으로 사원을 크게 만들고 화려하게 만드니 말이다. 

 

어쩌면 외곽지역의 넓은 땅덩어리에 더 크고 화려하게 지었을지도 모르겠다.

 

라오스 비엔티안 시내에서 20-30분만 외곽으로 나가더라도 보이는 한적하고 넓~~~ 은 풍경들. 농촌 도시의 풍경으로 느껴질지 모르나, 여전히 이곳은 라오스 중심 비엔티안의 일부 지역이다

 

 

 

그런데, 북적이는 비엔티안 시내의 풍경이 조금은 어지럽고 분잡게 느껴질 때 비엔티안 외곽을 둘러보고 마을의 사원을 둘러보면 조금은 여유로운 마음이 들지도 모른다. 

 

좀 더 풍족한 마음과 라오스 사람들의 여유로움을 말이다.

 

 

마을 곳곳, 동네 곳곳, 길거리 곳곳 구석구석에 떨어진 음식물 쓰레기 같은 공양물품들도 말이다 ^^;;

 

그리고 보게되는 사파리 같은 풍경. '소 사파리' ㅎㅎㅎ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소들, 도로를 막고 있는 소들. 

 

집 앞에서 풀을 먹고 있는 소들.

 

그리고 심지어 열악한 도로 상황까지도, 한 나라의 수도가 아니라 시골지역이라는 느낌이 들게 할지도 모른다.

 

비엔티안의 조금만 떨어진 외곽에서 느끼는 시골 풍경.

 

 

이곳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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