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당황하지 않기! 파스타 면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파스타 전문점에서 음식을 주문할 경우, 특히 파스타를 주문할 경우,

우리가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스파게티면 외에도 다양한 면 종류를 선택해서 파스타를 주문할 수 있다.

다행히, 메뉴판에 사진이 있다면 다행이지만... 직원의 설명만 듣고 주문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다양한 파스타 면 종류와 모양, 그리고 어떤 것이 다를까~?

식당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면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자.

파스타는 이탈리아 면 요리를 뜻하는 것이고 스파게티는 면종류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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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Spaghetti)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는 면 종류. 롱 파스타의 한 종류로 분류된다. 스파게티의 어원은 'Spaghi'라는 '끈 길이'라는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페투치니(Fettuccine)

칼국수 면과 비슷한 모양의 페투치니 면은 계란을 베이스로 만들어진다. '자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삶는 시간이 다른 면보다 조금 더 필요하며 크림소스와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한다.
비슷한 면으로는 딸리아뗄레, 빠빠르델레가 있는데
페투치니 <딸리아뗄레 <빠빠르델레 순으로 폭이 넓다고 한다.

펜네(Penne)

속이 비어있으며 약 4cm 적도의 간격으로 어슷 썰기를 한 모양. 'penna'는 라틴어로 '펜촉'을 의미한다고 한다. 숏파스타로 분류되며, 속이 비어있기 때문에 속까지 소스가 스며든다는 점.

파르팔레(Farfalle)

이미지가 조금은 독특한데, 나비 & 리본 모양이다. 이탈리아어로 '나비'를 뜻하는 '파르팔레'는 다양한 소스와 어울린다.

푸실리(Fusilli)

회오리 나사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샐러드에서 주로 볼 수 있는 면 종류.

리가토니(Rigatoni)

크고 약간 구부러진 파스타. 표면이 굴곡이고 일자로 잘려있다.

콘낄리에(Conchiglie)

중간 크기로 조개껍질 모양의 면 종류. 다양한 크기가 있다.

부가티니(Bucatini)

빨대처럼 안이 뚫려있는 면 종류. 스파게티면과 비슷해 보이지만 안이 뚫려있어 조리시간이 짧고, 진한 파스타 소스들과 잘 어울린다.

라자냐(Lasagne)

밀가루 반죽을 얇게 만든 사각형 모양. 납작하게 만들어서 그 사이에 미트소스 등을 넣어서 오븐에 넣고 조리한다.

뇨끼(Gnocchi)

이탈리아어로 손가락 마디를 뜻하는 'nocca'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조금은 도톰한 모양의 면 종류로 곡물가루로 반죽해서 다양한 형태로 빚어 익힌 음식을 통칭하기도 한다.

* 숏파스타 펜네 : 길이 4-5cm 지름 8mm 삶는시간 10-12분 / 페스토, 크림, 토마토, 콜드파스타 푸실리 : 삶는시간 8-10분 / 콜드파스타, 가니시용도, 토마토소스 리가토니 : 길이 4-5cm 지름 1.5mm 삶는시간 12-15분 / 미트소스 파스타 콘낄리에 : 삶는시간 11-13분 / 로제, 크림 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