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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을 누비다/발길 닿는 여행길(국내)3

경기도 고양 행주산성 살살살살 산책하며 오르는 산(?) 행주산성 조선시대 임진왜란 때의 행주대첩으로 유명한 곳으로, 덕양산에 있으며 면적은 354,732m2이다. 산성의 둘레는 약 1km이며, 일부 성벽이 보존되어 있다. 덕양산 정상에는 높이 15m에 달하는 거대한 행주대첩비가 있는데 글씨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쓴 것이다. 입장료는 무료. 임진왜란(1592)때 권율 장군의 행주대첩으로 널리 알려진 곳으로 흙을 이용하여 쌓은 토축산성이다. 성 안에서는 삼국시대의 토기 조각을 비롯하여 통일신라시대의 유물이 많이 나오고 물고기벼무늬를 새긴 기와 조각도 발견되고 있어서 고려시대까지도 사용해 왔던 것으로 보인다. 행주대첩은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로, 선조 26년(1593)에 왜병과의 전투에서 성안의 부녀자들이 치마에 돌을 날라 병사들에게 공급해 줌으로써 큰 승리.. 2022. 5. 27.
한국 길거리의 흔한 재래시장 방문 흔한 장보기 그런데 물가는 흔하지 않네 동남아시아의 내륙국가 라오스. 내륙국가인만큼 물류비용이 비싸고, 공산품을 비롯한 많은 물품들을 인접국가에서 수입하고 있기 때문에 주변 국가들보다는 물품의 비용이 더 비쌀 수 있다. 또, 유류값이 폭등하던 때에도 수시로 기름값이 올라 물가 상승을 부추겼던 기억을 되살리면 라오스의 경제는 불안정한 것이 사실이다. 이런 불안정한 국제정세 이전에도, 주변국들과 비교해서, 그리고 '동남아시아의 물가'를 기대하고 있던 사람들에게 라오스의 물가는 저렴하지 않게 느껴질지도 모르는데, 나 역시도 라오스에서 생활하면서 '라오스 물가는 저렴하지 않다'라는 생각을 자주 했었다. 물론 라오스 서민들의 생활비와 소득수준을 생각하면 '라오스 물가는 저렴하지 않다'는 것은 여전히 맞는 말이다. 하지만, 한국의 물가를 잠깐이나마 경험.. 2022. 5. 3.
한국의 벚꽃 시즌, 길거리 곳곳에서 늘어선 벚꽃나무 한국의 4월. 어느 때보다도 더 벚꽃이 만개해 있다는 느낌은,,, 아마도 코로나19 상황으로 외부활동을 하지 못했던 지난 2년이 넘는 시간 동안의 답답함이 조금씩 풀리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오랜만의 따뜻한 하루. 낮시간 더운 느낌까지 들 정도로 날씨가 좋다. 그리고, 그 더위를 주는 따스한 햇빛 사이로 비치는 밝음은 벚꽃나무에서 한철 멋을 뽐내는 벚꽃들을 더 빛나게 해주는 듯하다. 전국 각지의 유명한 봄 꽃 나들이 장소에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적이 있다. 일산의 호수 공원 역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다는 것은 주차장에 꽉 들어찬 차들만 보더라도 짐작할 수 있다. 적게는 혼자 또는 2명, 많게는 5-6명 이상이 모여 다니며 호수공원 주변을 돌며 대화도 하고 산책을 한다. 걷는 것.. 2022.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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