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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9

여행의 기원과 현대사회에서 여행의 의미 여행을 즐기는 당신, 도대체 언제부터 여행은 시작되었고, 여행에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했을까? 여행에 대한 충동은 인류 역사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고대에 우리 조상들은 유목민으로서 음식, 주거지, 더 나은 자원을 찾아 끊임없이 이동했고, 이러한 초기 여정은 이주와 무역로의 토대를 마련하여 문명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 교류를 촉진했다. 사회가 더욱 조직화됨에 따라 여행은 영적 차원을 갖게 되었는데, 신성한 장소로의 순례는 축복과 깨달음을 구하려는 열망으로 인해 일반적인 관행이 되기도 했다. 기독교, 이슬람교, 불교, 힌두교와 같은 종교는 각각 세계의 문화적 태피스트리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기는 순례지가 되기도. 과거 탐험의 시기라 일컬어지는 르네상스 시대는 콜럼버스, 바스코 다 가마, 마젤란과 같은 대.. 2023. 8. 12.
라오스 우기의 비엔티안, 맑은 날의 하늘은 구름이 너무 이쁘지 라오스의 우기, 맑은 아침이었다가 갑자기 쏟아지는 비. 사실 갑자기라기보다 먹구름이 움직이고, 하늘이 검게 뒤덮이는 게 보이는 정도이니 '갑자기'는 아닐지도 모르겠다. 그러다가도 30분 뒤에 금새 비가 그쳐버리고는, 맑은 구름이 보이는 이곳 라오스. 라오스 우기의 비엔티안도 마찬가지이다. 우기시즌 비가 많이 내릴때는 매일같이 비가 온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하루 1-2시간의 비가 내리고는 금세 그쳐버리니 오히려 더운 건기 시즌보다 기온은 더 시원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비가 오지 않거나 비가 오고 난 뒤의 쨍쨍한 라오스에서는 햇빛을 피하기 위해서 우산은 필수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라오스 우기가 익숙지 않은 사람들에겐 언제 빨래를 해야할지 타이밍 잡기가 쉽지 않을지도 모른다. 특히나 밤늦게 .. 2023. 7. 13.
발리 꾸타, 스미냑, 짱구로 이어지는 해변, 아름다웠던건 하늘 그리고 노을 인도네시아 발리 해변, 생각보다 이쁘지 않다, 아니 지저분하다. 꾸따 앞바다에는 부유물들이 둥둥 떠다니고, 어떤 누구도 관리하지 않은 듯한 해변이 보인다. 서핑으로 유명한 발리 해변인데,,, 나뭇가지들과 쓰레기들이 떠다니는 앞바다를 보니 서핑을 하다가 다치기 쉽겠단 생각에 서핑 생각은 싹~~ 사라진다. 그냥,,, 바다의 소리를 듣는 것으로 만족해야만 하는 건가... 그렇게 인도네시아 발리 해변의 첫인상이 기억에 남는다. 비록 해변이 '아름답다' 라는 생각이 들진 않더라도, 많은 관광객들이 모이는 꾸따-스미냑-짱구 지역을 그냥 지나치기엔 아쉬워, 해변을 걷기로 한다. 다행스럽게도, 밤에 보던 바다와는 조금 다르게 낮시간에는 낮게 보이는 구름이 풍경을 이쁘게 만들어준다. (구름이 구름 했다^^~) 몇몇의 사.. 2023. 7. 1.
태국 방콕 여행 룸피니 공원 산책 '방콕은 지하철도 잘 되어있다' 그랩이나 볼트 같은 콜택시도 나름 잘 되어 있지만, 방콕 중심가나 러시아워 시간에는 가끔,,, 아니 자주 그랩이나 볼트가 예약을 취소해 버리는 상황도 발생해서 짜증 ;;; 그래서 아속이나 지하철이 있는 근처에 숙소를 잡았을 경우에는 지하철로 여행을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 지하철 이용방법도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자판기를 이용해서든 역무원에게서든 편한 방법으로 승차권을 구입하면 되니깐 어려움 없음~ 방콕 시내를 본격적으로 여행하기에 앞서, 아속 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방콕 현지인들도 운동 + 산책으로 많이 찾는 공원을 방문하기로 함. 바로, 룸피니 공원 공원이 넓~~~~찍해서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고,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꽤 많음. 날씨가 .. 2023.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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