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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6

오랜만의 나들이,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라오스 비엔티안 요즘의 라오스 비엔티안, 조금 활기차기도 하고 번잡하기도 한 라오스 비엔티안. 코로나19가 잦아들면서 관광객이 많아지기도 한 이유도 있겠지만, 중국인들이 너무 많아졌다. 중국철도가 라오스 비엔티안까지 연결되면서 라오스를 찾는 중국인들이 많아졌는데, 이슈는, 라오스 비엔티안의 많은 건물들이 중국인들에 의해, 중국인들 소유로 지어지고 있다는 것. 비엔티안뿐만 아니라 시골지역에서도 중국인들의 영향력은 점점 커져가고, 이미 중국의 일부가 되었고, 더 많은 잠식이 이루어질 거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얼마 전, 중국인이 임대한 농장에서 물건을 훔치다 걸려 매질을 당하는 라오스인 영상이 공개된 적이 있었는데...ㅠㅠ 요즈음, 라오스 비엔티안은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주말이라 하더라도, 백화점이라 하더라도 사람들.. 2023. 7. 24.
비엔티안의 주말 밤은 언제나 북적, MGB 공연 밥 사 먹을 돈은 없어도 맥주 마실 돈은 항상 있다며 우스갯소리를 하는 라오스 사람들. 그런데 라오스에서 살아서 그런 건지, 딱히 할만한 일들이 없어서 그런 건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생활하는 외국인들도 주말이면 술파티에 공연에 언제나 술집은 북적~~ 시골지역은 꿈도 못 꾸는 활기찬 분위기에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MGB (Mekong Garage Bar)에서 공연이 있다는 광고~ 공연이 없더라도 외국인들에게 유명한 이 장소는 저녁시간이면 현지인들보다 외국인들이 더 많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주말에는 발 디딜 틈 없다. 공연까지 준비되었다니 앉을자리 나 있으면 다행이겠지~~ 메콩 가라지 바는 메콩강 바로 옆에 위치해있어서 메콩강 너머로 석양이지는 모습을 보기 좋은 장소이다. 그래서 현지인들도 찾.. 2022. 11. 21.
날씨가 어떻든 비엔티안 파투사이 주변은 언제나 맑음 툭툭~~ 툭툭~~ 길을 걸어가는 외국인이나 사람들을 상대로 자신이 운전하는 '툭툭이' 택시를 이용하라는 기사들의 부름. 택시라고 표현하긴 했지만, 오토바이에 수레를 덧붙여 만든 오토바이 택시라고 보면 되겠다. 그래도 오토바이보다는 덜 위험하고 승차감이 조금 더 나은???ㅎㅎㅎ 관광객이 많던 시절엔 툭툭이 기사들도 바가지든, 양심 가격이든 수입이 꽤 괜찮았을지 모르겠지만, 코로나19 이후 끊긴 관광객으로 인해 그늘에 세워두는 툭툭이가 많고, 그 밑에서 낮잠을 자는 툭툭이 기사를 보는 것은 어렵지 않다. 라오스 비엔티안에도 관광객들이 꼭 들르는 장소 '파투사이' 이곳에도 툭툭이 기사들이 항상 모여있는 장소이다. 파투사이 주변의 나름 큰 도로는 길도 잘 닦여져 있고, 차들이 다니기도 꽤나 편한 장소이다. 파투.. 2022. 11. 14.
매주 열리는 라오스 음식 축제, 어떤 음식이 있을까? 매주 열리다 못해 각각 다른 장소에서 열리기도 하는 라오스의 음식 축제. 축제라 부르기엔 조금은 작은 규모의 모임(?)이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나름대로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찾는다. 그렇다면, 라오스 음식 축제에는 어떤 음식들이 보일까? 사실, 2-3번의 음식 축제라 불리는 라오스 페스티벌을 가보면 알게 되는데, 대부분 이미 봤거나 맛본 음식의 부스가 또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고나 마켓팅을 잘하는 것인지, 아니면 배고 딱 고플 때 맛있어 보이는 사진이 보이는 것인지...+.+ 나도 모르게 또 찾게 되는... 라오스의 음식 축제에는 라오스 전통음식을 기대하기보다는, 간식과 일식, 그리고 한국 음식까지도 다양하게 준비되는 경우가 많고, 젊은 소비층을 타깃으로 많이들 준.. 2022.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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