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라오스 비엔티안,
조금 활기차기도 하고 번잡하기도 한 라오스 비엔티안.
코로나19가 잦아들면서 관광객이 많아지기도 한 이유도 있겠지만, 중국인들이 너무 많아졌다.
중국철도가 라오스 비엔티안까지 연결되면서 라오스를 찾는 중국인들이 많아졌는데,
이슈는, 라오스 비엔티안의 많은 건물들이 중국인들에 의해, 중국인들 소유로 지어지고 있다는 것. 비엔티안뿐만 아니라 시골지역에서도 중국인들의 영향력은 점점 커져가고, 이미 중국의 일부가 되었고, 더 많은 잠식이 이루어질 거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얼마 전, 중국인이 임대한 농장에서 물건을 훔치다 걸려 매질을 당하는 라오스인 영상이 공개된 적이 있었는데...ㅠㅠ
요즈음, 라오스 비엔티안은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주말이라 하더라도, 백화점이라 하더라도 사람들이 듬성듬성 있어서 언제나 한적하고 여유가 있었는데, 요즘의 번화가는 확실히 사람이 많아졌다.
그리고 중국어도 많아졌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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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비엔티안의 큰 복합쇼핑몰 중 하나 '팍손 몰'
지하에 푸드 페스티벌인지...(맨날 하는 푸드 페스티벌 ㅋㅋㅋ 10번 중 9번은 푸드 푸드 푸드)
사람들이 잔뜩 모였는데,,,
페스티벌 현장뿐 아니라, 요즈음에는 백화점 전체가 다 붐빈다.
그래서인지 이제 2층도 오픈 준비 중 ㅋㅋㅋ(몇 년째 1층만 오픈했던 팍손몰 ㅋㅋ)
사람도 많아지고 붐비는데, 걱정도 된다.
이렇게 경제가 좋아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본의, 경제의 대부분이 중국에 의존해서 갑자기 위험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그리고, 의존도가 높은 만큼 자국민 보호도 잘 이루어지지 않는 요즈음의 라오스가.
라오스 분잡하고 활기차다, 그리고 걱정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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