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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티안생활9

라오스 비엔티안 insence stick 찾아 여기저기 향 스틱 제품이 많네 향수 냄새는 머리가 아파서 싫고, 은은하고 오래도록 향기가 나도록 하는 방법은 없을까 하고 생각하다가, 인센스 스틱이 생각이 났다. 예전엔 한 번씩 향초를 쓰기도 했는데, 향초를 피울 땐 향기가 조금 나다가도 금세 그 효과가 사라져 버려 향초 사용을 중지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라오스를 생각해보면 불교 국가이고, 또 사원을 방문해서 기도를 할 때마다 향을 피우니 '향 스틱'이 발달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굳이 사원을 찾지 않더라도 집에서, 주변 곳곳에서 기도를 하고 또 향을 피우니 집집마다 향과 양초는 가지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자극적인 향수냄새에는 조금 민감한 나였지만, 향 냄새에 대해서는 편안함을 느낀다. 그래서인지, 향을 피우는 곳에 가면 마음이 조금은 차분해지고, .. 2022. 2. 23.
라오스 비엔티안 현지인들에겐 음악과 테이블만 있으면 그곳이 음식 축제 장소 라오스의 시골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축제가 자주 열리기 힘들겠지만, 몇몇의 나름 인프라가 준비되어있는 대도시에서는 시민들의 한 번씩 모일 수 있는 축제가 자주 개최된다. 특히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시민들이 모이는 기회는 '음식 축제'이다. '국제 음식 축제', '라오스 전통 음식 축제' 뿐 만 아니라 불교 행사와 갖가지 행사, 축제 시에도 음식 판매 부스는 항상 한 편에 크게 준비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오랫동안 라오스 사람들은 모일 수 있는 행사나 축제의 기회를 가지지 못했다. 하지만 요즈음에 들어서 라오스 정부에서 행사와 축제를 허가해주고 있는 분위기이며, 같은 날 다른 장소에서 음식 축제가 진행되기도 한다. 사실, 몇 번의 현지인들의 음식 축제나 행사를 가보면,.. 2022. 2. 22.
라오스 비엔티안 재래시장 탐방 자연산 벌꿀 확인이요~ 한국에서의 주 5일장처럼 큰 재래시장은 라오스에서 매일 같이 보거나, 또는 일주일에 정기적으로 열리는 시간에 볼 수 있다. 특히 대형 마켓이 없는 라오스의 시골지역으로 갈수록 재래시장은 몇 개의 마을을 두고 위치해 있는데, 이런 곳을 방문해보면 농사꾼들이 직접 재배한 채소부터 직접 길러서 팔러 나온 가축들도 볼 수 있다. 그리고, 가축이나 농사를 짓지 않는 농민이나 사람들은, (농사를 짓는다 하더라도 부수입으로) 산이나 들에 보이는 자연에서 선물해준 식재료들을 채집하거나 사냥을 해서 시장에 내다 팔아 수입을 얻기도 한다. 생각보다 워낙 다양한 종류의 채집품과 야생 동물들에 조금은 놀랄지도 모른다. 그리고 어쩌면 한국에서는 귀하거나 보기 힘든 약재나 식재료 등이 눈에 보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것은 현지인.. 2022. 2. 20.
라오스 비엔티안 일상 신닷 뷔페 1인 입니다 라오스를 방문하거나 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현지 음식을 맛볼 기회가 있다. 그리고 완전한 라오스 현지 음식은 아닐지라도 현지인과 외국인, 한국인에게 인기 있는 현지 음식, 식당이 있는데… 바로 신닷 한국의 삼겹살과 비슷하지만 샤부샤부처럼 먹을 수 있는 움푹한 부분이 테두리에 있다. 기본 육수를 넣고 고기를 불판에 구우면 이곳에 고기의 육수가 스며들어 육수가 더 맛있어진다. 그리고 그것에 야채와 어묵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서 익혀먹으면 또 다른 요리가 된다. 고기를 굽는 바비큐와 스프, 야채를 한 번의 요리로 먹을 수 있는 것이다. 뷔페가 아닌 신닷 식당에서는 야채나 고기를 작은 접시에 담아 가격을 책정하는데 고기 몇 접시와 야채 몇 종류를 먹으면 1명당 한국돈으로 5-6천 원은 족히 나오게 된다. 그래서인.. 2022.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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