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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비엔티안6

오랜만의 나들이,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라오스 비엔티안 요즘의 라오스 비엔티안, 조금 활기차기도 하고 번잡하기도 한 라오스 비엔티안. 코로나19가 잦아들면서 관광객이 많아지기도 한 이유도 있겠지만, 중국인들이 너무 많아졌다. 중국철도가 라오스 비엔티안까지 연결되면서 라오스를 찾는 중국인들이 많아졌는데, 이슈는, 라오스 비엔티안의 많은 건물들이 중국인들에 의해, 중국인들 소유로 지어지고 있다는 것. 비엔티안뿐만 아니라 시골지역에서도 중국인들의 영향력은 점점 커져가고, 이미 중국의 일부가 되었고, 더 많은 잠식이 이루어질 거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얼마 전, 중국인이 임대한 농장에서 물건을 훔치다 걸려 매질을 당하는 라오스인 영상이 공개된 적이 있었는데...ㅠㅠ 요즈음, 라오스 비엔티안은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주말이라 하더라도, 백화점이라 하더라도 사람들.. 2023. 7. 24.
라오스 우기의 비엔티안, 맑은 날의 하늘은 구름이 너무 이쁘지 라오스의 우기, 맑은 아침이었다가 갑자기 쏟아지는 비. 사실 갑자기라기보다 먹구름이 움직이고, 하늘이 검게 뒤덮이는 게 보이는 정도이니 '갑자기'는 아닐지도 모르겠다. 그러다가도 30분 뒤에 금새 비가 그쳐버리고는, 맑은 구름이 보이는 이곳 라오스. 라오스 우기의 비엔티안도 마찬가지이다. 우기시즌 비가 많이 내릴때는 매일같이 비가 온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하루 1-2시간의 비가 내리고는 금세 그쳐버리니 오히려 더운 건기 시즌보다 기온은 더 시원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비가 오지 않거나 비가 오고 난 뒤의 쨍쨍한 라오스에서는 햇빛을 피하기 위해서 우산은 필수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라오스 우기가 익숙지 않은 사람들에겐 언제 빨래를 해야할지 타이밍 잡기가 쉽지 않을지도 모른다. 특히나 밤늦게 .. 2023. 7. 13.
라오스 시골도 아닌 수도 비엔티안의 외곽 풍경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이라고 해서 시골지역과 다르지 않은 지역도 있다. 물론 수도 비엔티안에 대부분의 인프라 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것은 맞지만, 수도도 수도 나름~! 수도 비엔티안의 중심가에서 조금만 외곽으로 나가게 되면 볼 수 있는 농경지와 농촌 풍경들. 수도 비엔티안의 약간의 외곽에서도 이러니 수도와 떨어진 외딴 산과 다른 시골지역은 2-3일 정전과 단수 그리고 현대 문명의 생활과는 거리가 멀다는 이야기가 실제로 느껴질지도 모른다. 비엔티안의 외곽지역이라도 시내에 있는 마을들과 다르지 않은 한 가지가 있다면, 바로!!! 사원. 라오스의 사원은 도심이건 시골이건, 마을 주민들이 십시일반, 그리고 마을에 있는 돈으로 사원을 크게 만들고 화려하게 만드니 말이다. 어쩌면 외곽지역의 넓은 땅덩어리에 더 크고 화.. 2023. 1. 5.
라오스 비엔티안 탄두리 치킨부터 악어 고기 요리까지 악어 고기 악어 고기는 돼지고기나 닭고기보다 단백질 함량이 많다고 한다. 지방질과 칼로리가 적고 아미노산이 풍부해서 기관지와 스태미나에 좋다고 한다. 라오스 비엔티안 거리. 프랑스 음식, 피자, 라오스, 태국 음식 들이 많지만, 인디언 음식도 꽤 많다. 인도 남부 음식, 인도 북부 음식, 파키스탄 음식 등등 막상 식당에 들어가면 마살라, 난, 로띠, 짜파티 등 카레와 빵조각들 그리고 치킨 음식들이 많은 것은 분명한데... 맛은 조금씩 다르고, 또 맛집이라 불리는 곳은 확실히 다르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강한 향 때문인지 인도 커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맛이 없는 식당'이라 느낄 만큼 악평이 높은 식당은 거의 없기에,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인도음식을 먹어보는 것도 꽤 괜찮은 선택일지 모른다. 바삭하게.. 202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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