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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16

발리 꾸타, 스미냑, 짱구로 이어지는 해변, 아름다웠던건 하늘 그리고 노을 인도네시아 발리 해변, 생각보다 이쁘지 않다, 아니 지저분하다. 꾸따 앞바다에는 부유물들이 둥둥 떠다니고, 어떤 누구도 관리하지 않은 듯한 해변이 보인다. 서핑으로 유명한 발리 해변인데,,, 나뭇가지들과 쓰레기들이 떠다니는 앞바다를 보니 서핑을 하다가 다치기 쉽겠단 생각에 서핑 생각은 싹~~ 사라진다. 그냥,,, 바다의 소리를 듣는 것으로 만족해야만 하는 건가... 그렇게 인도네시아 발리 해변의 첫인상이 기억에 남는다. 비록 해변이 '아름답다' 라는 생각이 들진 않더라도, 많은 관광객들이 모이는 꾸따-스미냑-짱구 지역을 그냥 지나치기엔 아쉬워, 해변을 걷기로 한다. 다행스럽게도, 밤에 보던 바다와는 조금 다르게 낮시간에는 낮게 보이는 구름이 풍경을 이쁘게 만들어준다. (구름이 구름 했다^^~) 몇몇의 사.. 2023. 7. 1.
2022년 4월 현재 동남아 ASEAN 국가 해외입국자에 대한 조치 사항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날 듯하다가 오미크론으로 아직 계속 이어져오고 있고,,, 한국도 감소세라 하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닌데... 동남아 국가의 경우에는 열악한 의료환경과 검사수의 부족으로 오미크론과 스텔스 오미크론 확진자가 늘어날수록 확진자의 수가 줄어드는 시기가 더 오래 걸릴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남아 일부 국가에서는 방역완화를 넘어 전면 개방을 준비하고 있는데... 아무쪼록 국경을 열고도 아무일이 없어야,,, 주변 동남아 국가와 세계의 국가들이 함께 동참하고 코로나19 이전의 생활로 돌아가고, 여행도 즐길 수 있을 텐데... 사증면제 협정 잠정 정지 국가 목록 2020년 4월 14일(월) 부로 사증면제 협정을 잠정 정지한 국가. (2022.4.1. 기준) -뉴질랜드, 페루, 그라나다.. 2022. 4. 3.
다시 느끼고 싶은 그 웅장함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곳 요르단 3화 페트라 여행 요르단의 수도 암만에서의 시내 구경, 마다바, 사해 그리고 네보산까지. 역시나 다음날 일정을 계획하지 않았던 하루계획 여행자였던 나였기에, 고민을 하다가 요르단 여행의 가장 큰 기대 장소인 페트라로 가기로 했다. 요르단 패스를 통해 이미 페트라 2일 입장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페트라가 있는 지역에서 2일간 머무를 계획이었다. 페트라의 웅장함이나 유명세는 직접 보고 경험하기 전까지 잠시 숨겨두더라도,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 나오는 '잭스패로우' 선장의 모습을 한 베두인들의 실제 모습은 어떨까 하는 생각은 나를 설레게 했다. 설레는 기분 때문이었는지 아니면 혹시나 버스를 놓쳐서 하루 일정이 망쳐질까 하는 걱정 때문이었는지 아침 일찍 출발하는 버스 시간보다 훨씬 일찍 도착한 나. 덕분에 상쾌한(?) 공기를.. 2022. 2. 10.
그저 새로운 곳을 걷는다는 것만으로도 좋았던 그때의 여행 1화 요르단 암만 여행을 준비하는 설렘은 아마도 여행을 떠나기 10일쯤 전부터 시작되는 듯하다. 막상 여행에서 다 쓰지 않을 물건들이지만 가방에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며 고민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과는 다르게 여행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었던 2016년이 생각난다. 다른 여행보다 더 기억이 나는 이유는, 아마도 중동이라는 지역과 아무 준비 없이 갔던 여행에서 너무나 즐거운 기억들을 많이 가지고 왔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저 새로운 곳을 여행한다는 것만으로도 좋았던 그때. 만약 지금처럼 여행을 자유롭게 다니지 못하는 시기가 올 것을 알았더라면, 그곳에서 조금 더 오래 머물렀을지도 모르겠다. 그때에는 곧 다시 와야지 하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떠날 때에도 큰 아쉬움 없이 떠났기 때문에... '언제나 여행은 즉흥적으로' 그리고 '준.. 2022.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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