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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16

동아프리카 해외 여행 탄자니아 잔지바르 2화 동쪽의 파제 해변 잔지바르 섬에서도 동쪽에 위치한 파제 해변. 넉넉한 바람과 넓은 해변으로 유명하기에 많은 관광객들이 장시간 머무는 해변이기도 하다. 잔지바르의 스톤타운에서 파제 해변으로 이동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버스라고는 하지만, 조금은 낡은 봉고차보다 약간 더 큰 중형 버스가 곳곳에 있고, 여차하면 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물론 가격이 버스에 비해 높겠지만.) 낡은 중형버스는 수시로 매연을 내뿜고, 우렁찬 사운드를 발산하지만 아무도 개의치 않는다. 이동하면서 작은 사파리를 온 것인지, 도로 위 원숭이도 보고,,, 도착한 파제해변은 생각보다 넓었다. 아니 광활했다(?) +.+ 아마도 해변에 야자수 나무를 보기 힘들어 그늘을 찾기가 힘들었다. 아니 그늘이 없었다. 덕분에 새까맣게 타버림.ㅠㅠ 뜨거운 낮시간에는.. 2022. 1. 25.
동아프리카 해외 여행 탄자니아 잔지바르 1화 노예의 섬에 자유롭게 도착하다 사파리 여행으로 유명한 동아프리카. 동아프리카의 큰 나라 탄자니아 역시 사파리 관광으로 유명한 나라이다. 케냐와 함께 나누어가지고 있는 세렝게티 초원은, 사파리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케냐에서 사파리를 하느냐, 탄자니아에서 사파리를 즐기느냐의 선택권을 준다. 사파리로 유명한 탄자니아, 하지만 탄자니아의 또 다른 유명한 관광지가 있는데, 바로 잔지바르. 과거 대항해시대 노예무역을 했던 섬으로, 그리고 그룹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가 태어나 여덟 살까지 살았던 곳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탄자니아 수도인 다르에스살렘에 도착하고서는 생각보다 크고 넓은 도로와 높은 건물들이 눈에 들어왔다. 다르에스살렘은 그리 안전한 도시가 아니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고 또 잔지바르가 여행의 목적지였기에 바로 다르에스살렘에서 잔지.. 2022. 1. 25.
라오스의 태양열 가로등 하지만 한쪽에선 쓰레기 태우기 메콩강의 자연환경을 이용해서 전기를 생산하고 이 전기를 태국 등 인접국에 판매하여 국가 수입을 올리는 라오스. 다행스럽게도 생산되는 전기는 넉넉하다. 하지만 이 넉넉한 전기의 혜택을 자국 국민들을 받기 어렵다. 특히나 시골지역은 여전히 정전과 단수 등 열악한 인프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니 어쩌면 어려움이 어려움이라 느끼지 못하기에 어려움이라 생각하지 못할지도 모르겠다.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으니 말이다. 비록 동남아 최빈국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라오스이지만, 세계의 트렌드를 따라가려는 노력만큼은 최빈국답지 않다. 특히나 전기 자동차 분야에 대한 투자와 계획은 세계 어느 나라 못지않은데, 라오스 자국민이나 거주하는 사람들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는 일들이다. 아직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 2022. 1. 23.
라오스 비엔티안 여행자거리 캐주얼한 분위기 속 부드러운 파스타 맛집 추천 라오스 비엔티안의 수많은 음식점들. 구글 평점만 믿고 갔다가는 실망할지 모른다. 아니 어쩌면, 맛이 조금은 실망스러우면서도 원래 이런 정도의 음식이구나 싶어 대충 실망을 숨길 지도 모른다. 단기간의 여행자라면 그럴 수 있다. 피자, 햄버거, 스테이크, 쌀국수, 베트남 음식 등등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라오스 비엔티안의 여행자 거리에는 많은 식당들이 밀집해 있다. 그래서 비엔티안에 단기간 또는 조금의 여유를 가지고 거주하는 사람들까지도 여행자 거리를 많이 선호하는 편이다. 또, 밤마다 열리는 야시장과 많은 사람들을 보는 재미가 있기에 더더욱 그럴지도 모른다. 많은 맛집 중에서 여행자 뿐 아니라 라오스에 거주하는 내 외국인들 대다수에게 좋은 평을 듣고 있는 파스타 식당이 있다. 가격대 역시 높지 않아서 저렴하.. 2022.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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