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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을 누비다/라오스 여행과 생활사이

오후 늦은 시간에 보이는 방비엥 하늘의 balloon 모터글라이딩

by 골목누비다 202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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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윙~~~ 거리며 하늘을 나는 모터 글라이딩.

 

아침 이른 시간 또는 오후 늦은 시간 라오스 방비엥의 하늘에서는 모터 글라이딩을 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또 해가 지는 오후 시간이 되면 하늘을 채우기 시작하는 열기구 balloon을 쉽게 볼 수 있는데, 방비엥의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시내와 자연 풍경을 감상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점점 이용하는 사람이 늘어가는 듯하다.

 

 

물론, 열기구를 타는 것이 무서운 나로서는 하늘의 열기구를 보는 것으로 충분~!

 

오후 늦은 시간 길거리를 지나가다 보이는 열기구를 잠시 바라보기 위해 고개를 드는데, 

 

바로 앞으로 '침'이 떨어진다. 누군가 침을 뱉은 듯한데, 재빨리 주위를 둘러봤는데 2-3층 건물의 호텔에서 뱉은 것인지,,, 아니면 열기구에서 뱉은 것인지...

 

 

그래서 방비엥 하늘의 열기구를 다시 올려다보니 사람들이 손을 흔든다. 이게... 무슨??

 

 

 

이 녀석들은 반가움의 표현인 것이고, 나는 그들을 향해 침을 뱉었냐며 물어보는 시추에이션 ㅋㅋㅋㅋ 

혹시나 미안하다는 사인인가 싶어 핸드폰을 켜서 한가득 줌을 댕겨 그들의 표정을 보려 하지만, 반갑게 손을 흔드는 모습밖에 보이지 않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물뒤로 모터 글라이더가 날아가고~~

 

 

열기구는 점점 더 멀리~~

 

ㅋㅋㅋ 

 

설마~~~ 저렇게 높은 열기구에서 뱉은 침이 내 앞에 떨어졌으려고~~

 

하면서도, 의문이 풀리지 않은 상태로 +.+

 

둥둥 떠다니는 하늘의 열기구가 밑에서 보기엔 멋져 보이는데,

 

불이 활활 타오르는 모습이 자주 보이기도 해서 무섭기도 하다.

 

 

그래도, 그래도, 방비엥의 하늘을 날아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라오스 방비엥의 balloon, 하늘을 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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