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방비엥 여행 그린 레스토랑 화덕피자는 다음으로

라오스 방비엥 맛집이라고 소개되고, 실제로 여행자들도 많이 찾고 있는 식당.

많은 여행자들 중에서도 유럽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이곳. green restaurant.

유럽 여행자들과 관광객들이 이 곳 그린 레스토랑을 찾는 주된 이유 중 하나는 맛있는 화덕 피자를 판매하고 있고 또 산 뷰가 보이는 좋은 자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사람들이 붐비는 식사시간에는 좋은 뷰가 보이는 자리를 차지하는 게 어려울지도 모른다.

그래서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서 찾아간 그린 식당. ㅠㅠ

그런데 아쉽게도 피자를 판매하는 시간이 아니라, 이곳에서 꼭 먹어봐야할 피자를 먹지 못하는 아쉬운 상황이 발생 ㅠㅠ

피자는 오후 4-5시 이후부터 다시 주문할 수 있어서, 배가 고픈 상황에서 기다리긴 힘들 것 같아 다른 메뉴로 주문~


아쉬운 대로, 코코넛 밀크가 들어간 카오뿐과 슈니첼 주문.

그리 부담되지 않는 가격대 때문에도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장소인 듯.

하지만, 방비엥의 많은 식당이 그렇듯, 로컬스러움이 있는 식당에서 청결함을 기대하기는 어렵고, 모기나 벌레등은 '에코' 투어를 자랑하는 라오스의 필수 옵션이기에 피할 수 없으면 즐길 수밖에 없다는 조언밖에... +.+


햇빛이 강한 낮시간에는 야외에 앉는 사람이 없음 ㅋㅋㅋㅋ
햇빛가리개라도 좀 만들면 좋으련만 ㅜㅜ

경치는 역시 산 뷰~~~ 낮은 2층 정도의 높이에서 보는 맑은 하늘과 산~!

요즘 라오스는 겨울철이라 그런지, 산 뷰가 예전만큼 이쁘지 않게 느껴져서 약~~ 간 아쉽기도 했음.

산 부와 햇빛을 감상(?)하고 있으니 나온 카오뿐~!

지금까지 먹은 면보다 더 맛있게 느껴지고, 코코넛 밀크가 들어가서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워서 꽤 맛있게 먹었음.

나쁘지 않은 선택~!

그리고 슈니첼.

결론적으론 약간 아쉬움. 기름기가 좀 많고, 고기도 약간 질겨서, 그냥저냥 배를 채우기 위해 억지로 먹은 ㅠㅠ

화덕에서 피자를 직접 굽는 이곳 그린 레스토랑 피자를 먹어봤어야 했는데 먹어보지 못해서 아쉽ㅠㅠ


Green restaurant 피자는 다음에 꼭 먹어보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