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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을 누비다/라오스 여행과 생활사이

비엔티안의 주말 밤은 언제나 북적, MGB 공연

by 골목누비다 2022.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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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사 먹을 돈은 없어도 맥주 마실 돈은 항상 있다며 우스갯소리를 하는 라오스 사람들.

그런데 라오스에서 살아서 그런 건지, 딱히 할만한 일들이 없어서 그런 건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생활하는 외국인들도 주말이면 술파티에 공연에 언제나 술집은 북적~~

시골지역은 꿈도 못 꾸는 활기찬 분위기에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MGB (Mekong Garage Bar)에서 공연이 있다는 광고~

공연이 없더라도 외국인들에게 유명한 이 장소는 저녁시간이면 현지인들보다 외국인들이 더 많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주말에는 발 디딜 틈 없다.

공연까지 준비되었다니 앉을자리 나 있으면 다행이겠지~~

메콩 가라지 바는 메콩강 바로 옆에 위치해있어서 메콩강 너머로 석양이지는 모습을 보기 좋은 장소이다.

그래서 현지인들도 찾곤 하지만 외국인들, 특히 유럽인들이 대다수. 유럽인들 커뮤니티에서 유명한 듯~ ㅎㅎ

 

 

초대 공연 가수는~~~~~

“Black magic”

 


8시 공연 이랬단 역시 공연은 30분 정도 지나서 해야 제 맛이지 ㅋㅋㅋ

간신히 한구석에 자리 차지~!! ㅋㅋ

공연이 시작되고~~

엇! 목소리가 좋다~! ㅋㅋㅋ 사람들 열광,
무대는 없지만 무대를 만들어가는 사람들, 웨스턴 언니 누나 동생들 ㅋㅋㅋㅋ

 

어느새 사람이 다니는 통로는 없어지고 춤꾼들만 모인 오픈 클럽이 된 듯~!

메콩강변 옆에서 신나는 음악과 즐기는 맥주. 

이렇게 사람들이 모이고 즐기는 장소가 된 MGB

 


다들 인사하고 반갑게 맞이하고,,,

나 빼고 모두 메콩 가라지 정규 손님들인 듯 ㅋㅋㅋㅋ

어쨌든 공연은 골고루 신나게 고고고 하니 흥이 절로~

 

초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아이들도 보호자와 함께 왔는지, 당구도 치고~~ 콜라도 마시며 즐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



사람들이 많아서 좀 덥고 북적북적하기도 하지만 이게 바로 ‘라오스 바
여기는 당구도 칠 수 있고, 다트도 할 수 있고, 넉넉한 공간을 자랑하는 MGB.

블랙 매직~ 시원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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