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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9

재미있는 라오스 SNS의 세계, 라오스 소식은 이곳에서 사회주의 국가 라오스. 사실 라오스의 국가 정치나 국제 이웃이라면 같은 정치 체제를 가지고 있는 중국, 북한과 가깝다. 하지만 단기간의 여행으로 라오스를 방문해본다면 생각보다(?) 자유로운 활동에 사회주의 국가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도로 곳곳과 주변에 있는 경찰들... 특히 교통경찰들. 그리고, 행정절차와 마을 이장을 통해 전달되는 사회 운영 시스템을 경험해본다면, 확실히 우리가 살아온 한국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낄지도 모른다. 이는 시스템의 차이 뿐 아니라, 그 시스템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행동과 생각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또 다른 문화의 차이를 느낄지도 모른다. 라오스 신문과 티비에서 나오는 뉴스를 보고 있으면 한정적인 내용이 많다. 사실 볼만한 소식이 없다는 느낌이 들지도 모른다... 2022. 8. 2.
매주 열리는 라오스 음식 축제, 어떤 음식이 있을까? 매주 열리다 못해 각각 다른 장소에서 열리기도 하는 라오스의 음식 축제. 축제라 부르기엔 조금은 작은 규모의 모임(?)이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나름대로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찾는다. 그렇다면, 라오스 음식 축제에는 어떤 음식들이 보일까? 사실, 2-3번의 음식 축제라 불리는 라오스 페스티벌을 가보면 알게 되는데, 대부분 이미 봤거나 맛본 음식의 부스가 또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고나 마켓팅을 잘하는 것인지, 아니면 배고 딱 고플 때 맛있어 보이는 사진이 보이는 것인지...+.+ 나도 모르게 또 찾게 되는... 라오스의 음식 축제에는 라오스 전통음식을 기대하기보다는, 간식과 일식, 그리고 한국 음식까지도 다양하게 준비되는 경우가 많고, 젊은 소비층을 타깃으로 많이들 준.. 2022. 6. 7.
여기는 카페야 와인바야? 사케? 아니 레스토랑이라구? 새롭게 생겨나는 멀티 식당 길거리를 지나가다가 꽤나 세련되어 보이는 건물이 새롭게 보였다. 한번 들어가 볼까 하다가도, 차량들이 밀린 도로 때문에 쉽사리 들어가 보지 못했는데, 시간을 내서 언젠가 가봐야지 하고 생각했다. 홍보하는 모습으로는 카페 같기도,,, 식당 같기도 한데, 입구에 들어서서 작은 방과 벽을 보면,,, 사케가 한가득, 와인이 한가득 ㅋㅋㅋ 직접 주인이 와서 설명하면서 2층을 소개한다. 자신의 어머님이 모은 것이라며 이쁜 도자기들이 가지런하게 잘 전시되어 있다. 이것만으로도 분위기가 고급스럽게 느껴져서, 언젠가 혼자가 아닌!!! 누군가와 같이 와야지 하고 생각했다 ㅋㅋㅋ 어머니의 취미가 도자기를 모아서 전시하는 것이라면, 본인은 와인을 수입해서 판매하고 있다며 갓 시작한 와인 수입 사업 방을 보여준다 ㅋㅋㅋ '앗~.. 2022. 3. 25.
코코넛 과일 주스 어디까지 먹어봤나요? 언젠가 라오스와 태국에서 코코넛 주스가 남성에게 좋다(?)라는 가십 뉴스가 뜬 적이 있었는데 그때 반짝 코코넛 품귀 현상이 일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동남아에서 코코넛은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과일이기에 품귀현상이라 불릴만한 일도 아니었다. 코코넛을 쉽게 볼 수 있다고해서 그 노력이 쉬운 건 아니다. 코코넛 열매를 따기 위해서는 높디 높은 나무 위로 올라가야 하고, 열매를 따더라도 두꺼운 껍질은 마체테 칼을 수십 번 내리쳐야 벗길 수 있으니 말이다. 코코넛 열매를 수확하기 위해 원숭이를 조련해서 노동착취를 하는 행동은 동물보호단체에서 문제를 제기하는 사항이기도 하다. 또, 해마다 떨어지는 야자수 열매에 사망하는 사건도 발생한다고 한다. 동남아시아에서, 라오스에서 살아가면서 소소하고 작은 행복이라.. 202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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