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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을 누비다/라오스 여행과 생활사이

여기는 카페야 와인바야? 사케? 아니 레스토랑이라구? 새롭게 생겨나는 멀티 식당

by 골목누비다 2022.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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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를 지나가다가 꽤나 세련되어 보이는 건물이 새롭게 보였다.

 

한번 들어가 볼까 하다가도, 차량들이 밀린 도로 때문에 쉽사리 들어가 보지 못했는데, 시간을 내서 언젠가 가봐야지 하고 생각했다.

 

 

홍보하는 모습으로는 카페 같기도,,, 식당 같기도 한데,

 

입구에 들어서서 작은 방과 벽을 보면,,, 사케가 한가득, 와인이 한가득 ㅋㅋㅋ

 

직접 주인이 와서 설명하면서 2층을 소개한다.

 

자신의 어머님이 모은 것이라며 이쁜 도자기들이 가지런하게 잘 전시되어 있다.

 

이것만으로도 분위기가 고급스럽게 느껴져서, 언젠가 혼자가 아닌!!! 누군가와 같이 와야지 하고 생각했다 ㅋㅋㅋ

 

 

어머니의 취미가 도자기를 모아서 전시하는 것이라면, 

 

본인은 와인을 수입해서 판매하고 있다며 갓 시작한 와인 수입 사업 방을 보여준다 ㅋㅋㅋ

 

'앗~!! 식사를 하러 왔으니 주문부터 좀 할게'

 

돈가스가 먹고 싶던 날이라, 돈까스 + 직원이 추천한 탄탄면 주문함 ㅋㅋ

다들 아실 거라 믿습니다. 내가 많이 먹는 게 아니라, 동남아에선 '원래' 2개 주문해야 적정량이 된다는 거!!!!

흠흠~~!!!

 

 

다시 와인 방을 보는데, 대부분 호주에서 수입한다며,,, 가격도 높지 않다고 소개 ㅋㅋㅋ

아직 낮시간이니 술을 먹기엔 이르고,,,

대신, 저녁이나 밤 시간에 밴드도 부를 예정이라고 하니 그때 기회가 되면 맛보는 걸로~!!!!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정리 중이고, 어머니로 보이는 분도 이리저리 분주한 모습. 

 

하지만 분명, 1층의 분리된 홀과 2층의 분위기가, 꽤 괜찮게 느껴졌고, 저녁시간 와인과 맥주 등을 먹으면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상상해보면 좋은 장소같이 느껴졌다.

거기다 밴드까지 부를 예정이라고 하니...^^

 

주문한 탄탄면!! 과 돈가스가 나오고!! 

 

앗! 돈가스를 처음 마주했을 때, '안주 정도인가'라는 생각을 함. 

내 기준으로 양이 많이 적었음 ㅋㅋㅋㅋ

 

그런데 튀김옷은 얇지만 고기가 두툼해서 맛은 괜춚 ㅋ

 

 

탄탄면(라멘)도 부드러운 육수와 매콤한 육수가 그릇의 반반을 차지하고 있어서 절반 정도는 섞어먹지 않고 일단 그냥 맛봄.ㅋ

 

매콤한 부분은 땀이 날 정도로 약간 매콤하고, 부드러운 육수 부분은 구수해서, 절반 정도 먹고 나서 섞어서 조화롭게(?) 시식함 ㅋㅋㅋ

 

나쁘지 않았던 식사와, 한쪽 벽을 채운 일본 사케와 과자, 제품들.

 

그리고 와인도 준비되어 있고...

 

낮시간이 아니라 저녁, 밤 시간에 다시 온다면 분위기가 다르게 느껴질 것으로 기대!!!

 

그래서,,, 나중에 다시 한번 와보는 것으로 계획하고, (아침엔 커피 , 저녁엔 와인으로 계획~! ㅋㅋ)

 

오늘은 음식 맛을 보고 싶었기에 음식 맛을 보고~!!!

 

주인의 친절함도 맛보고~!!!

 

궁금했던 새로운 멀티 식당의 모습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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