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비엔티안에도 타코와 케사딜라 등의 멕시칸 음식은 피자나 치킨, 인도 음식과 더불어서 많이 있다.
그리고, 슈퍼에서 판매하는 아이스크림 외에도 수제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매장도 볼 수 있는데, 멕시칸 음식과 아이스크림을 함께 판매하는 식당이 있다.
그리고, 멕시칸 음식이 먹고 싶었던 이때!!! 딱 들어가게 된다.
테이블 3-4개가 있는 작은 매장이지만, 안쪽에는 예쁘게 장식되어 있는 애기용 침대 의자(?) 도 볼 수 있다.
케사딜라 (케사디야)
멕시코 요리 중 하나로, 치즈를 의미하는 스페인어 '케소'에서 이름이 파생되었다. 밀가루나 옥수수로 만든 토르티야에 치즈와 다른 재료를 넣고 채운 다음, 반으로 접어 반달 모양이 되게 만든다.
케사디야는 멕시코의 스페인 식민지 시기에 처음 등장했다.
케시디야 역시 멕시코산 샌드위치의 일종이다. 멕시코 전역은 물론 라틴아메리카, 미국, 스페인 등지에서도 즐겨 먹는다.
속 재료로는 고추, 감자, 피망, 허브, 햄, 콩, 버섯, 육류, 해산물, 양파, 아보카도 등이 들어간다.
엠파나다
밀가루 반죽 속에 고기나 야채를 넣고 구운 아르헨티나의 전통요리. (어디에서는 스페인 전통요리라고도 하고 ㅋ)
아르헨티나의 일반 가정에서 흔히 만들어 먹는 보편적인 전통음식이다. 본래는 에스파냐 북부 지방에서 유래한 음식이지만 지금은 아르헨티나, 칠레, 멕시코 등 남아메리카 지역에서 흔히 만들어 먹는다.
'엠파나다'는 에스파냐어로 '빵' 또는 '속을 채워 구운'이라는 뜻이다.
속에 넣는 재료는 다진 고기, 소시지, 베이컨, 삶은 달걀, 양배추, 버섯, 치즈, 건포도, 올리브, 양파 등 매우 다양하다.
타코
원래는 멕시코의 옥수수로 만든 빵이다. 다른 의미로는 멕시코식 샌드위치로 토르티야에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토마토, 양배추, 치즈, 양파 등을 넣어 만든다. 토르티야에 다양한 재료를 첨가하여 손으로 먹는 일종의 샌드위치라 보면 되겠다.
역사: 멕시코가 스페인의 식민 지배를 받기 이전부터 지역에 존재하였던 음식으로 추정되며, 토착민들은 계곡의 호수에서 작은 물고기를 넣어 만든 타코를 즐겨먹곤 했다.
카페? 식당? 분위기는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그러면서도 찹쌀떡도 팔고, 맥주도 팔고 ㅋㅋㅋ 역시 타코엔 맥주!!!
케사딜라는 약간 기름져 보였지만, 한입에 쏙~! 먹을 만큼의 간편함이 느껴져서 합격!
하지만 엠파나다는 치즈맛이라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약간 느끼함이 느껴졌다. 아마도 빵에서 나오는 기름과 섞여서 더 그렇게 느꼈는지도 모르겠다.
다만 빵이 바삭하긴 했지만, 그리 맛있게 느껴지는 바삭함은 아니었던 듯 ㅠㅠ
케첩보다 살사 소스에 찍어먹으니 그나마 나았음.
타코는... 못 먹어봄 ㅋㅋㅋ 사실 타코를 주문했는데, 케사딜라로 주문을 바꿔서 가져옴.
손님이 많아서 헷갈린 건 전혀 아닌 듯. 왜냐하면 손님은 나 혼자였으니깐 ㅋㅋㅋㅋ 거기다가 다른 것 주문한 것도 안 나옴 ㅋㅋㅋㅋ 정신머리 어디 두고 일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말 안 하고 주는 대로 먹음. ㅋㅋ
그래도 아이스크림은 꽤 맛있었음. 특히 다크 초콜릿 맛이 왠지 맛있을 거 같아서 주문해봤는데,
아이스크림이 쫄깃하게 느껴졌음. 입에 촥촥 감김. 약 1800원? 정도 되는 아이스크림인데, 맛있어서 바로 합격!!
여기는 지나가다가 아이스크림이 생각나면 잠시 드릴 것 같음. 타코나 케사딜라는 다른 맛집도 많이 있어서 그리 생각날 것 같진 않을 것 같음....(너무 솔직한가 +.+)
'쫄깃한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집!'으로 기억해두고,
'아참, 주문 제대로 못 받아 적는 집이니 한 번 더 확인'이라고 기억해두고!!!
멕시칸 + 아이스크림 식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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