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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9

날씨가 어떻든 비엔티안 파투사이 주변은 언제나 맑음 툭툭~~ 툭툭~~ 길을 걸어가는 외국인이나 사람들을 상대로 자신이 운전하는 '툭툭이' 택시를 이용하라는 기사들의 부름. 택시라고 표현하긴 했지만, 오토바이에 수레를 덧붙여 만든 오토바이 택시라고 보면 되겠다. 그래도 오토바이보다는 덜 위험하고 승차감이 조금 더 나은???ㅎㅎㅎ 관광객이 많던 시절엔 툭툭이 기사들도 바가지든, 양심 가격이든 수입이 꽤 괜찮았을지 모르겠지만, 코로나19 이후 끊긴 관광객으로 인해 그늘에 세워두는 툭툭이가 많고, 그 밑에서 낮잠을 자는 툭툭이 기사를 보는 것은 어렵지 않다. 라오스 비엔티안에도 관광객들이 꼭 들르는 장소 '파투사이' 이곳에도 툭툭이 기사들이 항상 모여있는 장소이다. 파투사이 주변의 나름 큰 도로는 길도 잘 닦여져 있고, 차들이 다니기도 꽤나 편한 장소이다. 파투.. 2022. 11. 14.
라오스 알로하 피자 후기 달고 짜고, 어쩌면 시고, 동남아 지역의 더운 날씨 때문인지, 아니면 사람들의 입맛이 달고 짠 음식에 길들여져서인지 라오스의 음식도 달고 짜고 기름진 음식이 많다. 라오스 전통음식은 오히려 담백하거나 자연식(?)인 경우가 많은 듯한데, 유럽 음식과 인근 나라인 베트남, 중국, 태국 음식의 영향을 받았는지 외부에서 들여온 음식들은 라오스 전통음식과는 조금 다른 타입인 듯하다. 라오스의 많은 사람들 역시 기름지고 달고 짠 음식들을 좋아하고 즐겨먹는 건 마찬가지인데, 음식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보고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또 맛있기 때문에 이런 음식을 쉽게 접하는지도 모르겠다. 라오스에서 간식 겸 식사, 그리고 간편하게 먹는 음식 중 대표적인 하나가 ‘피자’ 일 수 있다. 라오스 음식.. 2022. 11. 7.
맛이 달라진건가, 내 입맛이 레벨업 한건가! 오랜만에 찾은 현지 식당, 내 입맛엔... 글쎄... 오랜만에 찾은 라오스 비엔티안 국수. 비가 살짝 오는 이른(?) 아침. ㅎㅎㅎ 사실 이른 시간은 아니지만, 비가 오기 때문에 국수가 먹고 싶었다고나 할까~~ 2년은 족히 넘은 시간 전에 현지인 친구를 따라 가봤던 깔끔해 보였던 식당. 다른 현지 구멍가게와 비교했을 때, 에어컨도 있고, 식탁도 잘 정돈되어 있어서 깨끗한 장소로 기억했는데, 시내에 1호점, 그리고 외곽지역에 2호점이 있을 정도로 현지인들은 찾는 장소인 듯했다. 하지만, 다른 가게의 국수보다는 가격이 조금은 비싸보였는데, 1-2천 원도 큰돈일지 모르는 현지 노동자들에겐 아마도 큰 차이일지도 모른다. 그래도 꽤나 깔끔하게 정돈된 가게 내부와 식탁에서 일단 합격~!!! 그리고 라오스어를 모르는 외국인들도 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그림과 영어로 된 .. 2022. 8. 19.
평범한 조합이 최고의 맛이 되다, 라오스 길거리 음식 라오스 길거리 음식 중 하나인 로띠. 너무나 값싼 길거리 간식. 한판을 주문해도 1천 원이 되지 않으니... 거기다 달걀과 바나나를 추가한 달걀+바나나 로띠라도 말이다. 그런데 가격이 싸다고 해서 절대 맛이 없는 것이 아니니... 물론 로띠를 만드는 사람에 따라 맛은 다르겠지만 ^^;; 맛있는 로띠, 그리고 그 위에 뿌려진 연유. 최고의 간식 중 하나인 로띠는 라오스 길거리에서 볼 수 있는 아~~~ 주 평범하고 쉽게 맛볼 수 있는 간식거리다. 그렇다 보니, 로띠의 맛에 아주 황홀한 느낌을 가지긴 힘든데... 여기에 라오스에서 평범하고 저렴한 한 가지를 더 추가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바로 아아!! 아이스 아메리카노! 라오스에도 카페가 많다. 특히 특색 있게 꾸며진 예쁜 카페가 많은데, 다양한 커피맛을 보.. 2022.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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