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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도마뱀2

벽을 도배한 도마뱀, 그 사이에 숨어있는(?) 개구리 낮시간이건 밤 시간이건 라오스 시골이건 도시건, 어디서든 볼 수 있는 도. 마. 뱀. 그 크기와 색깔이 다르기 때문에 매번 마주치는 도마뱀들이 신기하다. 그러면서도, 사람에게 해를 끼치기보단 해충을 잡아먹는 이로운 동물로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평소 도마뱀을 자주 보지 못했다면 조금은 어려울지도... 그래도 다행인 건 도마뱀이 사람을 마주치면 알아서 빨리 도망친다는 것~! 가끔은 너무 빨리 도망치다 문짝에 찍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ㅠㅠ 그러면서도 재빠르게 이동하고, 벽을 타는 도마뱀은 신기에 가까울 정도로 빠르고 날쌔다. 공간이 없는 곳이라 생각되는 구석으로도 샥~샥 잘 피해 가는 도마뱀!!! 그런 도마뱀이 이제는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다. 라오스 시골의 집 벽면. 낮시간에도 많은 도마뱀이지만, 밤.. 2022. 10. 18.
라오스 생활에서 도마뱀은 친구, 가끔 노래도 불러줘요 '게코~게코~' '게코~게코~' 동남아시아의 여러 지역에서 들리는 소리. 시골지역이 아니더라도 도시에서도 밤늦은 시간 또는 늦은 시간이 아니더라도 들리는 '게코~게코~' 소리. '게코~'라는 소리가 아니더라도 '게코'로 들린다고 생각하면 '게코'로 들리기 시작할 것임^^ 날쌔고 재빠른 작은 도마뱀부터 크기가 제법 큰, 손바닥 이상의 도마뱀도 쉽게 볼 수 있다. 사실 도마뱀은 인간에게 해로운 해충을 잡아먹기도 해서 굳이 도마뱀을 쫓아내거나 잡으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는 말을 들었다. 사실 잡으려고 해도 워낙 날쌔서 잡기도 힘들고... 그러다가 간혹, 문지방에 끼여 납작이로 죽어 있는 도마뱀을 보면,,, '그렇게 재빠른 녀석이 예상치 못한 곳에서 죽어버렸군...'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처음에는 도마뱀을 잡는것이 .. 2022.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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