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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강2

메콩강 물고기 잡이의 필수 장치, 라오스의 통발 장사할 장소를 임대하지만, 아직 들어오지 않은 상인들. 채워진 가게보다 빈 가게가 더 많은... 하지만 비어있지 않은 가게 중 한 곳은 물건이 가득 채워져 있는데,,, 도대체 어떤 가게길래? 바로,,, 수공예품과 통발을 판매하는 가게!! 통발 물고기를 잡는 바구니 모양을 한 도구 가는 댓 조각이나 싸리를 엮어서 통같이 만든 고기잡이 기구. 한국에서야 바다와 민물에서 쓰는 튼튼한 통발이 있는데 여기 라오스에서는 자연의 재료로 사용한 통발이 아직 많이 사용되나 보다. 어느 다큐멘터리에서 썩지 않는 재료의 통발과 낚시도구 때문에 바다가 오염되고 환경문제가 많다는 것을 본 기억이 난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여기 라오스의 통발은 자연재료로 사용했기에 훨씬 친환경적인 재료인가 싶다~! 대나무인지 라탄인지, 라오스에.. 2022. 4. 8.
메콩강 일몰과 함께하는 식사 붉은 석양은 멋은 맛을 더해준다 여전히 잔잔하게 흐르는 메콩강. 밤이나 낮이나, 일몰이 지는 시간에도 여전히 잔잔하다. 다만, 하루가 가는 것이 아쉬운지 붉은빛을 내는 태양만이 라오스 메콩강의 색을 바꿔주고 있다. 텅 빈 메콩강은 외롭지 않다. 그도 그럴 것이 하루가 지는 신호를 보내는 붉은 석양은, 라오스 사람들로 하여금 휴식이 시작되는 시간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메콩강변으로 늘어선 식당들은 그런 붉은 석양을 보며 맥주를 마시고,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좋은 풍경을 선사한다. 메콩강이 보이는 어느 장소나 해가 지는 모습과 붉은 노을을 볼 수 있는 좋은 장소가 될 수 있다. 어떤 이는 메콩강에 더 가까이 가고자, floating boat에 몸을 싣고 식사를 즐길지도 모른다. 석양은 매일 지고, 메콩강은 그런 석양의 모습을 매일 받아주지만.. 2022.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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