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비엔티안일상1 라오스 친구의 집들이 초대와 현지 음식들 나는 배가 불러서 괜찮아 "혹시나 나를 초대하더라도, 나 때문에 나를 위한 음식을 준비하거나, 신경 쓰지 말아 줘. 왜냐하면 나 지금 건강 때문에 다이어트 중이라 음식 조절하고 있거든. 그래서 내가 먹을 음식은 내가 도시락으로 가지고 다니니깐 신경 쓰지 말아 줘" 밑밥을 깐다. 이미 라오스에서 몇 번의 행사와 초대를 받아본 나이기에, 아무리 손맛이 좋은 현지인이 만든 현지 음식이라 할지라도 내가 소화해내기엔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무례해 보이고 싶진 않았다. 사실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다양한 음식을 먹었지만, 라오스의 음식은 내 입맛과는 좀 거리가 있는 편이다. 그 이유를 생각해보면, 대표적으로 라오스의 많은 음식들이 메콩강에서 나오는 생선을 가지고 만든 '남빠' 소스인 액젓을 많이 사용한다. 비린맛을 싫어하는 내가 음.. 2022. 2. 1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