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요르단1 그저 새로운 곳을 걷는다는 것만으로도 좋았던 그때의 여행 1화 요르단 암만 여행을 준비하는 설렘은 아마도 여행을 떠나기 10일쯤 전부터 시작되는 듯하다. 막상 여행에서 다 쓰지 않을 물건들이지만 가방에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며 고민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과는 다르게 여행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었던 2016년이 생각난다. 다른 여행보다 더 기억이 나는 이유는, 아마도 중동이라는 지역과 아무 준비 없이 갔던 여행에서 너무나 즐거운 기억들을 많이 가지고 왔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저 새로운 곳을 여행한다는 것만으로도 좋았던 그때. 만약 지금처럼 여행을 자유롭게 다니지 못하는 시기가 올 것을 알았더라면, 그곳에서 조금 더 오래 머물렀을지도 모르겠다. 그때에는 곧 다시 와야지 하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떠날 때에도 큰 아쉬움 없이 떠났기 때문에... '언제나 여행은 즉흥적으로' 그리고 '준.. 2022. 2. 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