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 곳곳을 누비다/라오스 여행과 생활사이

예전엔 분명 맛있었는데, 달라진 프랑스 음식점 l'Apostrophe

by 골목누비다 2023. 1. 14.
728x90
반응형

프랑스 음식점을 둘러보는 재미도 있는 라오스 비엔티안 시내.

단기간 여행을 온다면 사원을 둘러보고, 아직 덜 발전된 자연을 둘러보고,

방비엥, 루앙프라방 같은 여행 명소를 둘러보는 것으로 여행의 재미를 즐기겠지만,

라오스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겐 먹는 것, 그리고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니~~!!!

그중에서도 다양한 식당들 속에서 옥석을 가리는 것이 일이 되는데~~~ㅋㅋㅋ


과거 프랑스 식민지의 경험이 있는 라오스라서 그런지, 시내 곳곳에 프랑스 음식점이 있고, 점심 세트 메뉴와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고급져 보이는 음식점들이 많은 비엔티안.

하지만 모두다 맛이 좋고, 기대한 만큼의 프랑스 음식 맛을 내는 것은 아닌데~~~

그래도 지금까지 가본 프랑스 식당들이 대부분 맛이 보통 이상은 했으니, 한 번씩 프랑스 식당을 찾는 것을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프랑스 문화원 안에 있는 식당인 l'apostrophe 역시도 꽤 깔끔하고 여유롭게 맛있는 프랑스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수개월 전에 한번 방문을 하고선 다시 들릴 것을 생각하고 있다가 다시 들린 오늘~~

지난번과는 다르게 점심시간인데도 손님이 한 명도 보이지가 않고,,, 식사가 끝날 때까지도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

식당의 분위기는 같고, 날씨도 더 좋아졌지만,,,

그러고 보니 런치메뉴도 조금 바뀐 듯 ㅠㅠ

서빙되는 음식도 조금 달라진 것 같고...

괜찮은 프랑스 식당을 소개해주기 위해 왔는데... 음식 맛도 조금 실망스러워서 지난번의 기억이 잘못되었나 싶은 생각이 들어버렸음 ㅠㅠ

그래도 분위기는 나름,,, 나 혼자 대관한 l'apostrophe.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