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음식점을 둘러보는 재미도 있는 라오스 비엔티안 시내.
단기간 여행을 온다면 사원을 둘러보고, 아직 덜 발전된 자연을 둘러보고,
방비엥, 루앙프라방 같은 여행 명소를 둘러보는 것으로 여행의 재미를 즐기겠지만,
라오스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겐 먹는 것, 그리고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니~~!!!
그중에서도 다양한 식당들 속에서 옥석을 가리는 것이 일이 되는데~~~ㅋㅋㅋ
과거 프랑스 식민지의 경험이 있는 라오스라서 그런지, 시내 곳곳에 프랑스 음식점이 있고, 점심 세트 메뉴와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고급져 보이는 음식점들이 많은 비엔티안.
하지만 모두다 맛이 좋고, 기대한 만큼의 프랑스 음식 맛을 내는 것은 아닌데~~~
그래도 지금까지 가본 프랑스 식당들이 대부분 맛이 보통 이상은 했으니, 한 번씩 프랑스 식당을 찾는 것을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프랑스 문화원 안에 있는 식당인 l'apostrophe 역시도 꽤 깔끔하고 여유롭게 맛있는 프랑스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수개월 전에 한번 방문을 하고선 다시 들릴 것을 생각하고 있다가 다시 들린 오늘~~
지난번과는 다르게 점심시간인데도 손님이 한 명도 보이지가 않고,,, 식사가 끝날 때까지도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
식당의 분위기는 같고, 날씨도 더 좋아졌지만,,,
그러고 보니 런치메뉴도 조금 바뀐 듯 ㅠㅠ
서빙되는 음식도 조금 달라진 것 같고...
괜찮은 프랑스 식당을 소개해주기 위해 왔는데... 음식 맛도 조금 실망스러워서 지난번의 기억이 잘못되었나 싶은 생각이 들어버렸음 ㅠㅠ
그래도 분위기는 나름,,, 나 혼자 대관한 l'apostrop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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