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히 만족스러웠던 라오스 일식 뷔페 가성비 맛집으로 인정

나름 일식 뷔페 가성비 식당이 있는 라오스 비엔티안.

 

뷔페가 아닌 일반 식당이라면 한국보다 비싸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바다가 없는 라오스이기에 대부분의 재료를 당연히 수입 공수해와야 하기 때문에 당연한 것일지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일식당에는 현지의 라오스 사람들 뿐 아니라 외국인들이 붐비는 장소가 몇몇 있다.

 

라오스에는 없는 바다 생선 회를 맘껏 먹을 수 있는 일식 뷔페.

 

가격대에 따라 제공되는 음식의 종류가 다른 것은 당연~!

 

하지만 대부분 '연어' 중심으로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음식은 비슷하다. 

 

연어회, 연어 구이, 연어 샐러드 등등. 

 

거기다 saba라 칭해지는 고등어류의 생선 요리도 많고, 비록 값비싸거나 질이 좋은 부위의 참치는 아닐지라도 참치도 제공이 된다. 

 

하지만 '굴' 은 라오스에서 꽤나 값비싼 몸값을 자랑하기에 더 많은 음식 가격을 내야 한다. 

 

이밖에도 새우요리, 각종 튀김요리, 밥, 면요리 등은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초밥과 롤 같은 음식도 부담 없이 제공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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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일본음식과 회를 마음껏 먹고 싶을때면 찾는 일식 뷔페를 뒤로하고, 이번엔 다른 장소의 일식 뷔페를 찾아봤다. 

 

골목 안쪽에 위치한 일식뷔페 식당. 찾아서 찾아서 가는 수고로움이 있긴 했지만, 홍보 사진에서 보기에 꽤나 좋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것 같아서 그런 수고로움을 무릅쓰고 가보기로!!

 

 

 

 

찾아간 일식 뷔페 식당!!!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몇 테이블... 없는 것이 왜 그럴까?? 잠시 생각해 봤지만, 이미 식당 안으로 들어온지라, 뷔페 타입을 선택하고 자리에 착석~!

 

음식 식사 시간은 2시간~!

 

기본적인 회를 위주로 쭉~~~~ 주문.

한 번에 한 7-8가지를 주문한 듯. 그리고 쿨하게 말함. "이따가 더 시킬게요"

 

 

오호, 기본으로 주문한 회 한판(?).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데,,,

 

특히, 고등어회도 크게 비린맛 없이 괜찮고, 세 종류의 연어회가 너무 맛있음. 기름기가 적절하게 있는 게 뱃살인지... 먼지... 사르르 녹아서 계속 리필함.ㅋㅋ

 

거기다가 연어 추가 리필하면서 조갯살도 추가 주문해봄 ㅋ

근데 쫄깃쫄깃 ㅋ

 

최고로 뽑으라면 기름기가 넉넉한 연어 뱃살(??)

ㅎㅎㅎ

 

여기다 샐러드가 먹고 싶어서 생선껍질 튀김 + 샐러드도 주문해서 사이드로 우걱우걱 먹으면서 나름 골고루 영양 섭취 ㅋㅋㅋ

 

회를 정신없이 먹다가, 정신 차리고 싶을 때??

 

테마키 ㅋㅋㅋㅋㅋ 

 

테마키도 맛있고, 롤도 맛있고,

 

 

거기다 스페셜, 초밥인지 밥 양은 적으면서 소고기가 밥을 둘러싸버린 초밥!!! 이거 맛있어서 1피스씩 주문 후 3피스씩 추가 주문함 ㅋ

 

 

입가심은 사바 스테이크. 고등어구이(?)로... 마무리하려다가 소고기 초밥 더 먹고 마무리 ㅋㅋㅋㅋㅋㅋ

 

 

배가 터질 지경이었으나 손님이 많지 않아 도저히 주문한 음식을 남길 수 없어서 입에 다 넣고 나옴 +.+

 

 

 

오늘도 라오스 비엔티안. 할 게 없다고 생각했지만, 먹는 것이 일이었던 하루.

 

몇 번 더 오고 싶은 곳으로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