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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을 누비다/라오스 여행과 생활사이

맛있지만 더운 날씨엔 먹는게 힘들어ㅠㅠ 하지만 그럴땐 빙수지

by 골목누비다 202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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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신닷. 한국의 대패 삼겹살을 구워 먹는 느낌인데, 거기다 옆에는 육수에 야채를 샤부샤부로 먹을 수 있기에 고기를 구워만 먹는 것보다는 더 많은 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라오스에 방문하거나 여행하는 한국인들도 대부분 좋아하는 음식의 형태(?) 이기도 한 신닷. 

 

라오스에서 불리는 이름도 '신닷 까올리' (까올리 = 한국) 이기도 하다. 

 

특히, 현지 라오스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좋기 때문에 신닷 식당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붐빈다.

 

또 한가지, 신닷 식당이 붐비는 이유를 들자면, 많은 식당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뷔페'로 운영하기 때문에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거나, 음식을 마음껏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기도 한다.

 

그렇다고 해서 음식의 맛이 절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믿는다^^)

 

 

메콩강 바로 옆에 위치한 신닷 뷔페,

길 한복판에 위치한 수백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뷔페

골목길 안쪽에 위치한 해물 뷔페

현지인들이 찾는 맛집 신닷 뷔페

프랜차이즈 신닷 뷔페

등등,,,

 

그런데 많은 신닷 뷔페 식당들이 야외에 위치해 있고 탁~ 트인 공간에 있다 보니 에어컨이 없는 곳이 많은 것이 사실!!

 

하지만 한국인이 운영하는 신닷 뷔페는 에어컨이 있는 경우가 있고, 또 조금은 고급스럽게 꾸며놓은 신닷 뷔페도 실내 장소가 있으니~! 경치냐 시원함이냐!!  등을 고려해서 선택하면 될 듯^^;;;

 

한 번은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프랜차이즈 신닷 뷔페를 찾았다가... 덥기는 엄청 덥고,,, 야외인데 길가 바로 옆이고,,, 거기다 고기는 지방이 대부분인 고기가 많아서 뷔페지만, 조금만 먹고 나왔던 경험;;;

 

그 와중에 뜨거운 육수와 샤부샤부는 왜 맛있는지...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야채를 육수에 익혀서 먹었던 +.+

 

 

그렇게 내가 고기를 먹은 건지, 고기가 나에게 먹힌 건지... 땀을 엄청 흘리고 나니,,, 뷔페를 먹고 나서도 찾은 곳은?

 

빙수 빙수 ~~~ 망고 빙수~! ㅋㅋㅋㅋ

 

 

그래!!! 빙수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더위에 찌들어 엄청 더울 때 먹는 빙수!! ㅋㅋㅋㅋ

 

연유와 망고와 치즈가 곁들여진 맛있는 빙수.

 

빙수가 살살 갈려서 나온 빙수!!!

 

더위에 먹으니 더 제맛!

 

궁합이라 생각하지 못했던 신닷 + 망고 빙수. 

 

뜨거운 불판을 경험하고 먹는 빙수가 빙수를 맛있게 먹는 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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