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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불교2

밤 하늘 아래 더 빛나는 황금빛 탓루앙 그리고 광장과 기도 모습들 라오스 비엔티안의 황금빛 사원으로 유명한 탓루앙 사원. 넓디넓은 광장에 위치한 탓루앙 사원은 외국인들에게는 황금빛 사원으로 유명 관광지이지만, 현지인들에겐 성스러운 기도를 올리는 중요한 사원이자 의미 있는 장소이다. 이런 탓루앙은 낮시간이면 뜨거운 햇빛 때문에 사람들이 적지만, 아침 이른 시간이나 저녁시간에는 항상 사람들이 많았다. 요즈음이야 코로나19로 인해 찾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주요 행사나, 불교와 관련된 날이 되면 이곳을 찾는 사람들로 탓루앙은 분잡하다. 탓루앙 광장에는 베트남에서 지원해서 지어진 새로운 국회의사당이 있다. 넓은 공터에 자리 잡은 국회의사당은 탓루앙과 사원 옆에 위치해 있으니 라오스에서는 라오스 사람들, 특히나 정치인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명당이나 다름없다... 2022. 2. 15.
라오스 친구의 집들이 초대와 현지 음식들 나는 배가 불러서 괜찮아 "혹시나 나를 초대하더라도, 나 때문에 나를 위한 음식을 준비하거나, 신경 쓰지 말아 줘. 왜냐하면 나 지금 건강 때문에 다이어트 중이라 음식 조절하고 있거든. 그래서 내가 먹을 음식은 내가 도시락으로 가지고 다니니깐 신경 쓰지 말아 줘" 밑밥을 깐다. 이미 라오스에서 몇 번의 행사와 초대를 받아본 나이기에, 아무리 손맛이 좋은 현지인이 만든 현지 음식이라 할지라도 내가 소화해내기엔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무례해 보이고 싶진 않았다. 사실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다양한 음식을 먹었지만, 라오스의 음식은 내 입맛과는 좀 거리가 있는 편이다. 그 이유를 생각해보면, 대표적으로 라오스의 많은 음식들이 메콩강에서 나오는 생선을 가지고 만든 '남빠' 소스인 액젓을 많이 사용한다. 비린맛을 싫어하는 내가 음.. 202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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