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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여행2

걷는 곳마다 새로운 곳이었던 요르단 여행 2화 암만 시내 마다바 네보 등산 사해 저녁시간이 되어 배고픔을 느꼈지만 그리 걱정되지 않는다. 이미 골목과 시내를 걸으면서 봐왔던 많은 식당들과 먹을거리들, 심지어는 재래시장에서 판매하는 과일들도 맛있어 보였기에 먹거리는 이번 여행에서 걱정되는 것은 아니었다. Roman theater 옆으로 조금만 걸으면 보이는 시내 중심가의 재래시장. 과일뿐만 아니라 견과류들도 많이 보인다. 친절하게도 가격표가 붙어있어 가격을 물어보는 수고는 하지 않아도 되었다. 중동지역에서 많이 발달되어 있는 향수 제품도 눈에 뜨였는데, 일단 배가 고프니 식사부터 해결해야 했다. 현지 음식인 팔라펠 음식점에 들어가, 주문을 하고, 간단하게 식사를 하는 것으로. 짜파티인지 재료를 넣을 빵과 그 안에 넣을 토핑 재료들. 싸 먹으면 팔라펠 완성 ㅎㅎㅎ + 사탕수수 주스로 마.. 2022. 2. 9.
그저 새로운 곳을 걷는다는 것만으로도 좋았던 그때의 여행 1화 요르단 암만 여행을 준비하는 설렘은 아마도 여행을 떠나기 10일쯤 전부터 시작되는 듯하다. 막상 여행에서 다 쓰지 않을 물건들이지만 가방에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며 고민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과는 다르게 여행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었던 2016년이 생각난다. 다른 여행보다 더 기억이 나는 이유는, 아마도 중동이라는 지역과 아무 준비 없이 갔던 여행에서 너무나 즐거운 기억들을 많이 가지고 왔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저 새로운 곳을 여행한다는 것만으로도 좋았던 그때. 만약 지금처럼 여행을 자유롭게 다니지 못하는 시기가 올 것을 알았더라면, 그곳에서 조금 더 오래 머물렀을지도 모르겠다. 그때에는 곧 다시 와야지 하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떠날 때에도 큰 아쉬움 없이 떠났기 때문에... '언제나 여행은 즉흥적으로' 그리고 '준.. 2022.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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