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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2

라오스 우기의 비엔티안, 맑은 날의 하늘은 구름이 너무 이쁘지 라오스의 우기, 맑은 아침이었다가 갑자기 쏟아지는 비. 사실 갑자기라기보다 먹구름이 움직이고, 하늘이 검게 뒤덮이는 게 보이는 정도이니 '갑자기'는 아닐지도 모르겠다. 그러다가도 30분 뒤에 금새 비가 그쳐버리고는, 맑은 구름이 보이는 이곳 라오스. 라오스 우기의 비엔티안도 마찬가지이다. 우기시즌 비가 많이 내릴때는 매일같이 비가 온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하루 1-2시간의 비가 내리고는 금세 그쳐버리니 오히려 더운 건기 시즌보다 기온은 더 시원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비가 오지 않거나 비가 오고 난 뒤의 쨍쨍한 라오스에서는 햇빛을 피하기 위해서 우산은 필수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라오스 우기가 익숙지 않은 사람들에겐 언제 빨래를 해야할지 타이밍 잡기가 쉽지 않을지도 모른다. 특히나 밤늦게 .. 2023. 7. 13.
발리 꾸타, 스미냑, 짱구로 이어지는 해변, 아름다웠던건 하늘 그리고 노을 인도네시아 발리 해변, 생각보다 이쁘지 않다, 아니 지저분하다. 꾸따 앞바다에는 부유물들이 둥둥 떠다니고, 어떤 누구도 관리하지 않은 듯한 해변이 보인다. 서핑으로 유명한 발리 해변인데,,, 나뭇가지들과 쓰레기들이 떠다니는 앞바다를 보니 서핑을 하다가 다치기 쉽겠단 생각에 서핑 생각은 싹~~ 사라진다. 그냥,,, 바다의 소리를 듣는 것으로 만족해야만 하는 건가... 그렇게 인도네시아 발리 해변의 첫인상이 기억에 남는다. 비록 해변이 '아름답다' 라는 생각이 들진 않더라도, 많은 관광객들이 모이는 꾸따-스미냑-짱구 지역을 그냥 지나치기엔 아쉬워, 해변을 걷기로 한다. 다행스럽게도, 밤에 보던 바다와는 조금 다르게 낮시간에는 낮게 보이는 구름이 풍경을 이쁘게 만들어준다. (구름이 구름 했다^^~) 몇몇의 사.. 2023.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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