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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여행3

라오스 비엔티안 탄두리 치킨부터 악어 고기 요리까지 악어 고기 악어 고기는 돼지고기나 닭고기보다 단백질 함량이 많다고 한다. 지방질과 칼로리가 적고 아미노산이 풍부해서 기관지와 스태미나에 좋다고 한다. 라오스 비엔티안 거리. 프랑스 음식, 피자, 라오스, 태국 음식 들이 많지만, 인디언 음식도 꽤 많다. 인도 남부 음식, 인도 북부 음식, 파키스탄 음식 등등 막상 식당에 들어가면 마살라, 난, 로띠, 짜파티 등 카레와 빵조각들 그리고 치킨 음식들이 많은 것은 분명한데... 맛은 조금씩 다르고, 또 맛집이라 불리는 곳은 확실히 다르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강한 향 때문인지 인도 커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맛이 없는 식당'이라 느낄 만큼 악평이 높은 식당은 거의 없기에,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인도음식을 먹어보는 것도 꽤 괜찮은 선택일지 모른다. 바삭하게.. 2022. 9. 7.
개구리 뒷다리~ 아니 말린 개구리 요리~ 라오스에서의 먹거리는 한계가 없다~! 먹을 것이 풍족하다는 말보다는, 먹는 음식의 한계가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독을 가진 전갈이나 뱀을 잡아 먹는것은 기본이고, 곤충을 주요한 단백질 보충 음식으로, 술안주로 먹는 것은 쉽게 볼 수 있다. 심지어는 벌 유충을 날 것으로 벌집에서 쏙쏙 빼먹을 때면 어느 과자나 간식보다 맛있게, 고소하게 먹는 라오스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좋게 보면 여기저기 자연에 널린 재료들을 식재료로, 음식으로, 영양보충원으로 삼는 자연과 함께하는 삶일 테고, 조금은 다르게 보면, 위생적으로나 검증되지 않은 식재료 그리고 조금은 덜 정돈된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라오스 사람들이 먹는 음식과 생활들이 지금의 환경에서 그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이고, 나아지기 .. 2022. 1. 29.
코코넛 과일 주스 어디까지 먹어봤나요? 언젠가 라오스와 태국에서 코코넛 주스가 남성에게 좋다(?)라는 가십 뉴스가 뜬 적이 있었는데 그때 반짝 코코넛 품귀 현상이 일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동남아에서 코코넛은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과일이기에 품귀현상이라 불릴만한 일도 아니었다. 코코넛을 쉽게 볼 수 있다고해서 그 노력이 쉬운 건 아니다. 코코넛 열매를 따기 위해서는 높디 높은 나무 위로 올라가야 하고, 열매를 따더라도 두꺼운 껍질은 마체테 칼을 수십 번 내리쳐야 벗길 수 있으니 말이다. 코코넛 열매를 수확하기 위해 원숭이를 조련해서 노동착취를 하는 행동은 동물보호단체에서 문제를 제기하는 사항이기도 하다. 또, 해마다 떨어지는 야자수 열매에 사망하는 사건도 발생한다고 한다. 동남아시아에서, 라오스에서 살아가면서 소소하고 작은 행복이라.. 202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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