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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지바르3

동아프리카 해외 여행 탄자니아 잔지바르 3화 돌고래 투어 블루 사파리 파제 해변의 민 모습을 보여주는 아침시간. 그렇지만 뜨거운 햇빛은 여전하다. 그럼에도 해변을 달리는 사람들도 간간히 보인다. 조깅을 하는 사람들. 조깅하는 사람들과 해변을 바라보며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 음악을 듣는 사람들. 그늘에서 한가롭게 잠을 청하는 사람들. 저마다의 이유와 저마다의 휴식 방법이 있다. 작은 파제 해변의 동네를 잠시 걸었는데, 잔지바르 안에서도 유명한 해변이다 보니 아스팔트 도로가 곳곳에 정비되어 있었다. 뜨거운 햇빛이 아스팔트의 열기를 더하는 듯 해서 골목과 길거리를 걷는 기분이 그리 좋진 않았다. 파제에서 출발하는 돌고래 투어. 수영을 즐기기는 하지만 그래도 돌고래와 같이 수영한다고? 위험한건 아닐까? 아프리카 투어를 하면서 사망자 소식을 간간히 듣기도 하고, 작은 배가 뒤집혀 .. 2022. 1. 25.
동아프리카 해외 여행 탄자니아 잔지바르 2화 동쪽의 파제 해변 잔지바르 섬에서도 동쪽에 위치한 파제 해변. 넉넉한 바람과 넓은 해변으로 유명하기에 많은 관광객들이 장시간 머무는 해변이기도 하다. 잔지바르의 스톤타운에서 파제 해변으로 이동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버스라고는 하지만, 조금은 낡은 봉고차보다 약간 더 큰 중형 버스가 곳곳에 있고, 여차하면 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물론 가격이 버스에 비해 높겠지만.) 낡은 중형버스는 수시로 매연을 내뿜고, 우렁찬 사운드를 발산하지만 아무도 개의치 않는다. 이동하면서 작은 사파리를 온 것인지, 도로 위 원숭이도 보고,,, 도착한 파제해변은 생각보다 넓었다. 아니 광활했다(?) +.+ 아마도 해변에 야자수 나무를 보기 힘들어 그늘을 찾기가 힘들었다. 아니 그늘이 없었다. 덕분에 새까맣게 타버림.ㅠㅠ 뜨거운 낮시간에는.. 2022. 1. 25.
동아프리카 해외 여행 탄자니아 잔지바르 1화 노예의 섬에 자유롭게 도착하다 사파리 여행으로 유명한 동아프리카. 동아프리카의 큰 나라 탄자니아 역시 사파리 관광으로 유명한 나라이다. 케냐와 함께 나누어가지고 있는 세렝게티 초원은, 사파리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케냐에서 사파리를 하느냐, 탄자니아에서 사파리를 즐기느냐의 선택권을 준다. 사파리로 유명한 탄자니아, 하지만 탄자니아의 또 다른 유명한 관광지가 있는데, 바로 잔지바르. 과거 대항해시대 노예무역을 했던 섬으로, 그리고 그룹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가 태어나 여덟 살까지 살았던 곳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탄자니아 수도인 다르에스살렘에 도착하고서는 생각보다 크고 넓은 도로와 높은 건물들이 눈에 들어왔다. 다르에스살렘은 그리 안전한 도시가 아니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고 또 잔지바르가 여행의 목적지였기에 바로 다르에스살렘에서 잔지.. 2022.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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