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마운틴
1488년 포르투갈 항해가인 바르톨로뮤 디아스가 유럽인으로서는 처음 발견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가장 유명한 지형이 된 테이블마운틴은 지질학적으로 보면 약 4억-5억 년 전에 얕은 바다에 형성된 거대한 사암 덩어리이다.
거대한 지각운동으로 산은 지금 높이인 해발 1,086미터까지 융기되었다. 테이블은 약 3.2km 정도로 양쪽 끝에 독특한 지형이 있다.
한쪽은 데빌스피크라는 원뿔 모양 언덕이 있고, 반대쪽에는 라이언스 헤드가 있다. 케이블카가 있어서 정상까지 편하게 올라갈 수 있다.
테이블마운틴을 올라가려는 날,,,,날씨가 약간 좋지 않다.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긴 하는데...
그래도 케이블카가 운행을 하니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탑승~!
사실, 테이블마운틴에 올라갈 수만 있으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잠시만 구경하면 되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산 정상에 올라가니 바람이 엄청 분다 ㅋㅋㅋ 날씨가 좋지 않은 날이어서 그런지 바람이 더 쌩쌩붐 ㅋㅋㅋ
이왕이면 날씨가 맑은 날 가는걸 추천~!

그래도 나는 올라왔으니...
올라온 케이프타운 테이블 마운틴은 지상에서 보기만 했던 규모보다 훨씬 넓음 ㅋㅋㅋㅋ
그래서 생각했던 것 보다 꽤 오랜 시간 동안 돌아다녔던...ㅎㅎ
땅에서 구름보다 조금 더 위에 있는 듯한 테이블 마운틴을 보기만 했었는데 직접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와서 보니 느낌이 색달랐음.
그런데 특히 별다른게 있었던 건 아닌데, 산 꼭대기가 평평하니깐 느낌이 이상. ㅋㅋㅋ
공원 같음. 돌 공원 ㅋㅋㅋ
평평하니깐 걸어다니고 산책하기 좋고, 사방의 광경을 내려다볼 수 있어서 좋았음 ㅋㅋㅋ
그래도 항상 조심!!! 안전제일~!
꽤나 멀리까지 걸어갔다가 다시 돌아오는데 힘들어 죽을뻔 ;;;;
길이 나있긴 한데, 궁금하다고 끝까지 가봐도 특별한 건 없음 ㅋㅋㅋ 그냥 입구 근처에서 안전하게 주변을 돌아보고, 테이블 마운틴 아래 경치와 케이프타운 시내를 내려다보는 것 정도 괜찮을 듯.
그러다가 테이블 마운틴 정상에 있는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고 기념품 가게에 가서 구경하는 걸로~!
테이블 마운틴 정상 바위에 가만히 앉아서 바다와 케이프타운 시내를 내려다보고 있자니...
바람이 많이 붐 ㅋㅋㅋㅋㅋㅋ 쎄게 분다 ㅋㅋㅋ
그래도 꽤 운치가 좋아서 계속 앉아서 내려다봄.
케이프타운 테이블 마운틴 멍 뷰.

진짜 높긴 높아서, 조금 무섭기도 했는데, 구름이 가까이 있는 듯 보이는...
특별한 게 없는 돌산! 평평한 돌산! 느낌이지만, 꼭 가봐야 하는 장소는 분명한 듯 ㅎㅎㅎ
날씨가 좋을때!!! ^^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오는게 가장 편하긴 한데, 일부 몇몇 사람들은 산을 타서 올라오기도 하는 듯 ㅋㅋㅋ
테이블 마운틴을 산책하면서 산 아래에서 올라오는 사람들이 몇몇 보임 ㅋ
멍 때리며 케이프타운 테이블 마운틴에서 내려다본 시내 정경.
비가 오다, 구름이 끼다, 맑개 개다, 그리고 햇살이 비추다.
나는 가만히 있었는데 자연이, 하늘이 여러 모습으로 바뀌면서 보여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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