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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을 누비다/여행을 골목길 누비듯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여행 3화 시내 워터프런트

by 골목누비다 2022.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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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타운을 여행할 때 가장 많이 들리는 곳 중 하나인 워터프런트.

 

 

이곳에는 대형 슈퍼마켓뿐 아니라 작은 놀이공원도 있고, 또 길거리 공연을 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들리기만 해도 지루하지 않다.

길거리 음악을 들으면서 '아프리카 흥'을 느낄 수 있을지도? ㅎㅎ

 

그런데 보통 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짧은 여행에서 보게 되는 많은 흑인들은 그리 부유하게 살아가지 못하고 있는가 라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물론 모두가 그런것은 아니고, 백인 역시도 홈리스나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보기도 했다. 

하지만, 과거 역사를 돌이켜보았을 때, 여전히 빈부격차에 대한 문제는 남아있는 듯하다... 어디든 안 그렇겠냐마는 ㅠㅠ

광장의 둠칫둠칫~ 공연~!

 

또 여러 식당들도 많기 때문에 항구를 바라보며 원하는 음식을 먹는 즐거움까지~!!!!

 

사람들도 항상 많아서 사람구경하는 재미도~~~!!!!

 

 

거리상으로도 멀지 않고, 또 버스로도 쉽게 이동이 가능해서 이곳을 자주 방문하게 된다. 

 

나는 잘 정돈되어있는 케이프타운의 거리를 몇 번을 걸었는지 모르겠다. 워터프런트까지 도보로 20-30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숙소를 잡았는데, 2-3번은 걸어서 워터프런트에 갔었던 듯하다.

 

워터프런트 항구
오홋~! 분리되는 다리

 

걸으면서 보이는 풍경들도 이뻐서...^^

 

여기서 항구 앞바다까지 보트 투어를 할 수도 있는데 보트 투어를 하면서 엄~~~청 멋지고 비싸 보이는 요트들을 멀리서 바라보고,,, 물개는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음 ㅋㅋㅋ

비싸보이는 요트들

 

헛베이에서는 물개를 멀리서 바라봤다면, 여기서는 바로 앞에서 수영하는 물개 구경 가능 ㅋ

 

그런데 물개가 너무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쉬고 있고, 놀고 있는 모습을 보면,,,

 

인간이 있는 곳에 물개가 온게 아니라,

 

항구에서 쉬는 물개들

 

원래 물개가 있어야 할 곳에 인간이 온 것 같은 느낌이 ㅋㅋㅋ

 

 

워터프런트에서도 테이블마운틴이 보인다. 포토존이 보이고!!! ㅋㅋ

 

워터프런트의 테이블마운틴 포토존

 

이 정도면 테이블마운틴은 케이프타운의 랜드마크!

 

스케일이 남다른 체스!!!! 고민하는 체스 대결자들 ㅎㅎㅎ

 

고민하는 거대 체스 경기

 

 

워터프런트에서 앞바다 투어는 그리 멀리까지 가지 않고 또 작은 보트로 그룹 투어 하는 거라서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워터프런트를 작은 배로 잠깐 돌아보는 것이기에, 30분-1시간 정도 시간을 내서 돌아보는 것을 추천~!!!

 

워터프런트 앞바다 물개들

 

갈매기들과 물개들, 그리고 항구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

 

 

워터프런트에서 싱싱한 해산물 등도 맛 볼 수 있으니, 식사 + 눈요깃거리 + 대형 슈퍼마켓에서 쇼핑~!!! 이렇게 준비해서 둘러보면 될 듯~!!! ㅎㅎㅎ

 

조금은 복잡해보이는 장소이지만, 그렇다고 질서가 없는 건 아니다. 

 

콜택시와 버스를 이용해서도 쉽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워터프런트는 자주 들릴 만한 곳이 된다. 

 

케이프타운 여행시 워터프런트 근처 숙소도 괜찮은 옵션일지도. 

 

걸어서 해변과 공원을 갈 수 있는 위치이고, 이곳에서도 여행 준비를 하는데에 어려움이 없으니~!

 

 

물개님이 쉬시는데 방해되지 않도록 멀찌감치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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