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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을 누비다122

라오스 인신매매 경고 캠페인 시골 지역에선 아직도 일어나는 일들 한번은 뉴스에 크게 났던 라오스의 인신매매. 중국이나 타 국가로 어린아이들 또는 여성들을 돈으로 팔아넘기는 일들이 뉴스에 난 적이 있다. 이들은 결혼을 위해, 노동력을 위해 등등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돈' 때문이다. 시골지역 라오스에서는 농사만으로 가족의 생계를 이어가는 것이 불가능하기에 누군가 '희생'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래서 재력이 있는 사람과 결혼하기도, 도시 지역으로 떠나 일을 하기도, 그리고 인신매매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문제는 이것이 범죄이고, 또 다른 범죄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미처 알지도 못하는 나이에 이런 일들이 일어나기도 한다는 것이다. 사람을 사고 파는 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겐 익숙지 않은 일일지 모르나, 라오스에서는 일어났고, 현재도 일.. 2022. 9. 30.
라오스 비엔티안 탄두리 치킨부터 악어 고기 요리까지 악어 고기 악어 고기는 돼지고기나 닭고기보다 단백질 함량이 많다고 한다. 지방질과 칼로리가 적고 아미노산이 풍부해서 기관지와 스태미나에 좋다고 한다. 라오스 비엔티안 거리. 프랑스 음식, 피자, 라오스, 태국 음식 들이 많지만, 인디언 음식도 꽤 많다. 인도 남부 음식, 인도 북부 음식, 파키스탄 음식 등등 막상 식당에 들어가면 마살라, 난, 로띠, 짜파티 등 카레와 빵조각들 그리고 치킨 음식들이 많은 것은 분명한데... 맛은 조금씩 다르고, 또 맛집이라 불리는 곳은 확실히 다르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강한 향 때문인지 인도 커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맛이 없는 식당'이라 느낄 만큼 악평이 높은 식당은 거의 없기에,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인도음식을 먹어보는 것도 꽤 괜찮은 선택일지 모른다. 바삭하게.. 2022. 9. 7.
맛이 달라진건가, 내 입맛이 레벨업 한건가! 오랜만에 찾은 현지 식당, 내 입맛엔... 글쎄... 오랜만에 찾은 라오스 비엔티안 국수. 비가 살짝 오는 이른(?) 아침. ㅎㅎㅎ 사실 이른 시간은 아니지만, 비가 오기 때문에 국수가 먹고 싶었다고나 할까~~ 2년은 족히 넘은 시간 전에 현지인 친구를 따라 가봤던 깔끔해 보였던 식당. 다른 현지 구멍가게와 비교했을 때, 에어컨도 있고, 식탁도 잘 정돈되어 있어서 깨끗한 장소로 기억했는데, 시내에 1호점, 그리고 외곽지역에 2호점이 있을 정도로 현지인들은 찾는 장소인 듯했다. 하지만, 다른 가게의 국수보다는 가격이 조금은 비싸보였는데, 1-2천 원도 큰돈일지 모르는 현지 노동자들에겐 아마도 큰 차이일지도 모른다. 그래도 꽤나 깔끔하게 정돈된 가게 내부와 식탁에서 일단 합격~!!! 그리고 라오스어를 모르는 외국인들도 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그림과 영어로 된 .. 2022. 8. 19.
라오스 비엔티안 현지인들이 찾는 깔끔한 베트남 음식 식당 커이 비엣. 라오스 비엔티안에는 수많은 베트남 음식점이 있다. 아마도, 작은 구멍가게까지 합친다면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있는 중국, 일본 음식점보다 베트남을 제외하고 베트남 음식 식당이 많은 곳 중 하나가 바로 라오스 비엔티안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사실, 베트남 식당이 많아서 비엔티안 여행이 더 즐거울지도 모르겠다. 라오스 음식은 약간의 호불호가 갈리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베트남 음식들은 맛있기 때문에 여행자들과 타국가 사람들도 좋아한다. 심지어 라오스 사람들조차도 베트남 음식을 자주 찾는다. 그리고, 동남아 최빈국의 라오스이지만, 베트남 음식 역시도 그리 비싼 음식이 아닌 라오스 서민들도 즐길 수 있는 음식이기도 하다. 스프링롤, 분짜, 분보후예, 넴느엉 등등 맛이 없을.. 202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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