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 곳곳을 누비다/여행을 골목길 누비듯이

아프리카 여행 지상 낙원 세이셸 여행 1부 마헤 빅토리아로 출발

by 골목누비다 2022. 3. 9.
728x90
반응형

지도를 자세히 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섬나라. 

 

아프리카에 위치해 있지만 아직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지도 모르는 섬나라 세이셸.

 

하지만 아프리카를 여행하거나 생활한 사람들, 그리고 여행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세이셸은 가보고 싶은 낙원의 섬으로 꼽힌다. 

 

세이셸

인도양 서부에 위치한 군도로 아프리카 케냐 동부에서 1593km, 인도 남서부에서 2813km, 마다가스카르 북동부에서 925km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수도는 마헤섬 빅토리아이다. 

인구는 약 9만 명이고 면적은 445km로 한반도의 1/400 정도이다. 

 

세이셸은 No Visa 국가로 입국 시 왕복항공권과 호텔 바우처, 여권만 제시하면 된다. 

* 코로나19 등 팬데믹 상황 제외

 

영국으로부터 1976년 독립해서인지, 영어를 공용어로 쓰고, 크레올어와 프랑스어도 사용한다. 대부분 가톨릭교를 믿고 있으며 크레올 민족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멀리 떨어진 섬나라답게, 물류 비용이 많이 들기에 물가가 저렴할리는 없다. +.+

* 세이셸의 국민 1인당 GDP는 2013년 25,000달러 정도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다고 한다.

 

 

 


동아프리카에는 아름다운 인도양에서 스노클링와 스쿠버다이빙을 할 수 있는 많은 장소가 있는데 탄자니아의 잔지바, 모리셔스 그리고 세이셸이 관광객, 여행객들에게 유명하다. 

 

세이셸로 신혼여행을 보낸 연예인도 있을만큼 점점 유명해지고 아름다운 곳, 아프리카의 세이셸.

 

하지만 아프리카에서도 떨어져있는 거리 때문에 쉽게 갈 수 있는 여행지가 아님은 틀림이 없다. 

 

세이셸을 여행지로 선택한 이유는, 그림같은 해변과 바다에서 편안함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여행'이 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는데, 세이셸 정보를 보고는 3개의 주요 섬인 마헤, 프랄린, 라디그 섬들에 머무는 시간과 여행지 계획하게 된다. 

 

세이셸을 여행하는 유럽관광객이나 여행객들은 배낭여행보다는 패키지 또는 리조트를 미리 예약하고 오는 경우가 많은 듯했다. 

액티비티보다는 아름다운 자연에서 '힐링'하는 여행을 세이셸에서 많이 하는 듯.

 

 

멀리 떨어진 섬나라이고, 또 GDP가 높은 나라인만큼 높은 물가 때문에 걱정도 했지만~!!!

 

비싼 호텔도 많지만, 에어비엔비나 다른 숙소를 알아보면 합리적인 가격대의 숙소도 존재하기에 걱정 노노^^;;

 

마헤섬 빅토리아에 먼저 도착해서 하루정도 머무는 일정으로 아프리카 세이셸 여행 시작을 계획했기에 해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숙소를 예약하고 출발~!

 

세이셸로 가는 도중 비행기가 잠시 흔들리는 경험을 해서 무섭기는 했지만!!! 무사히 도착 후, 버스를 타고 숙소로 이동~!

 

도착한 아프리카의 섬나라 마헤는 생각보다 잘 정비가 되어 있어서 이동하거나 살펴보는데 별로 어려움이 없었고, 빅토리아 시내도 여행가방을 들고서 한 바퀴 슝~~~~ 마실^^;;

 

 

그리 큰 조형물도 아니고 관광명소라 부르기엔 좀 그렇지만;;; 시계탑도 보고, 

 

세이셸에 있는 힌두 사원도 한번 들어가봄^^;;

* 세이셸의 민족은 혼혈백인인 크레올이지만 인도인과 중국계 사람들도 보임.

 

 

그리고 우편함으로 추측되는 벽에 붙어있는 사물함 ㅎㅎㅎ 번호로...(인구가 많지 않아서 가능한가 싶기도 ;;)

 

 

 

그리고 빅토리아 시내를 잠시 둘러보면서 다음날 프랄린으로 타고 갈 항구에 가서 큰 보트도 보고 옴 ㅎㅎ

* 마헤에는 여행 마무리 전 다시 올 계획이라서, 프랄린과 라디그 섬 여행을 이번 여행의 메인으로 삼고, 프랄린 섬으로 이동을 빨리해서 아름다운 해변을 보려고 계획했다. 

 

마헤에서도 야시장이나, 보발롱 해변 같은 곳은 산책하기 좋고 주변을 돌아보기 좋지만 세이셸을 떠나기 전 다시 마헤를 둘러보기로 했다. 

 

 

보트가 너무 새삥스럽게 보여서, 좋았음 ㅋㅋㅋ 

섬나라답게 해변 정비도 잘되어 있고, 특히 길가나 도로가 지저분하다는 느낌을 크게 받지 못했음.

그리고 걸어 다니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사람구경은 거의 못한 듯 ㅋ 

그래도 버스 정류장에서 친숙한 모습(?)의 현지인을 만나서 잠시 이야기함.

* 친숙했던 이유가, 현지인이 가족 중 누군가와 좀 닮았다 느꼈음 +.+

 

 

그래서 차가 없으면 좀 불편하긴 함 ㅎㅎㅎ(첫날이고 마헤에서는 일단 하루 있을 예정이니깐...)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서 가방을 질질 끌고 걸어 다녀도 가방이 잘 굴러다녔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너무 한적해서 길을 물어볼 사람이 없었다는 단점 ㅎㅎ

 

하지만 시내가 그리 크지 않아서 걸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다 보면 기본적인 지도 어플로 다 찾고 도달할 수 있을 듯

 

마헤에서는 하루만 있을 예정이므로 카 렌트를 하지 않고, 프랄린에서는 렌트해야겠다 다짐!!

 

 

많은 준비를 하지 않았지만, 걱정과는 다르게 큰 어려움이 없었던 아프리카 섬나라 세이셸 마헤섬 빅토리아에서의 첫날.

 

 

첫인상이 좋았던 세이셸. 점점 기대된다. 프랄린 기다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