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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여행13

꿀 떨어지는 라오스 여행 선물 기념품 건강식품들 그리고 달콤한 연유 라오스에서의 여행을 마치고 귀국 전 찾는 기념품들. 대부분의 자유여행을 온 많은 여행객들은 여행자 거리에 위치한 야시장에서 수공예품의 지갑, 옷가지 또는 액세서리를 구입한다. 라오스 현지인의 손을 거쳐 만들어진 수공예품일지도, 어쩌면 중국으로부터 들어온 중국산 제품일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오스 현지인들이 직접 한땀한땀 수공예품을 만드는 것을 본 기억이 나는 나로서는 수공예품을 만드는 데에 든 현지인의 시간과 노력, 정성을 알기에 그 가격이 결코 비싸지 않다는 생각을 한다. 그런데, 라오스를 찾는 한국인 단체 여행객들과 일부의 한국 사람들은 라오스에서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찾는 기념품들이 있는데, 바로, '건강 기능 식품' 라오스에도 사실 많은 건강 기능 식품을 구입할 수 있다. 그것.. 2022. 2. 2.
개구리 뒷다리~ 아니 말린 개구리 요리~ 라오스에서의 먹거리는 한계가 없다~! 먹을 것이 풍족하다는 말보다는, 먹는 음식의 한계가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독을 가진 전갈이나 뱀을 잡아 먹는것은 기본이고, 곤충을 주요한 단백질 보충 음식으로, 술안주로 먹는 것은 쉽게 볼 수 있다. 심지어는 벌 유충을 날 것으로 벌집에서 쏙쏙 빼먹을 때면 어느 과자나 간식보다 맛있게, 고소하게 먹는 라오스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좋게 보면 여기저기 자연에 널린 재료들을 식재료로, 음식으로, 영양보충원으로 삼는 자연과 함께하는 삶일 테고, 조금은 다르게 보면, 위생적으로나 검증되지 않은 식재료 그리고 조금은 덜 정돈된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라오스 사람들이 먹는 음식과 생활들이 지금의 환경에서 그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이고, 나아지기 .. 2022. 1. 29.
코코넛 과일 주스 어디까지 먹어봤나요? 언젠가 라오스와 태국에서 코코넛 주스가 남성에게 좋다(?)라는 가십 뉴스가 뜬 적이 있었는데 그때 반짝 코코넛 품귀 현상이 일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동남아에서 코코넛은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과일이기에 품귀현상이라 불릴만한 일도 아니었다. 코코넛을 쉽게 볼 수 있다고해서 그 노력이 쉬운 건 아니다. 코코넛 열매를 따기 위해서는 높디 높은 나무 위로 올라가야 하고, 열매를 따더라도 두꺼운 껍질은 마체테 칼을 수십 번 내리쳐야 벗길 수 있으니 말이다. 코코넛 열매를 수확하기 위해 원숭이를 조련해서 노동착취를 하는 행동은 동물보호단체에서 문제를 제기하는 사항이기도 하다. 또, 해마다 떨어지는 야자수 열매에 사망하는 사건도 발생한다고 한다. 동남아시아에서, 라오스에서 살아가면서 소소하고 작은 행복이라.. 2022. 1. 26.
라오스 생활 재래시장에서 찾은 다양한 육포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생활하거나 여행을 하면서, 재래시장에서 뿐만 아니라 휴게소 등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라오스의 육포. 하지만 고기 가격이 서민들의 생활 경제에 비해 그리 저렴한 것은 아니기에 육포의 가격도 그리 저렴하지 않다. 또, 한국의 마트에서 판매하는 잘 포장된 육포와는 다르게 조금은 수작업으로 육포를 제작한 모습이 보이기에 보는 이에 따라서는 청결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수작업으로 육포를 만든다는 의미는? 각각의 가게마다 조금씩 소스의 맛이 다르고 만드는 방법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지도 모르니 맛도 조금씩 다를 수 있다는 것이고, 그것은 맛을 보는 재미가 많다는 뜻이다. 재래시장을 돌아다니다 잠시 멈춘 육포 가판대. 돼지고기 육포와 소고기 육포는 알겠는데, 익숙하지 않은 육.. 2022.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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